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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 삼성전자 DS부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글로벌 IT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반도체는 우리 일상의 핵심 인프라가 되었고, 생산 규모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에는 다양한 원자재와 소재가 사용되기에, 삼성전자 DS부문은 한정된 자원은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용한 자원은 최대한 순환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순환 활동들은 자원이 사용되고 폐기되는 전체적인 과정 속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이뤄진다. 아래의 사업장 폐기물 흐름도에서는 자원이 입고되어 반도체 제조/인프라 공정에서 사용되고 난 후 폐기물로 배출되는 것으로 과정이 시작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렇게 배출된 폐기물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자원순환 활동을 펼치고 있다. ①비재활용 폐기물을 저감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활동 ②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한 폐자원을 타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활동, 그리고 ③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사내외 재생기술을 활용해 다시 반도체 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활동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DS부문은 2030년까지 국내 반도체 제조 사업장(기흥, 화성, 평택, 천안, 온양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률 99.9%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여러 자원순환 활동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네온(Ne)가스를 재활용하고 있다. 네온가스는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 위에 빛을 활용해 회로를 새기는 포토 공정의 핵심 소재로,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네온가스 재활용을 위한 연구와 관련 시설 개발 등을 여러 파트너와 함께 진행해 왔다.

계속된 노력의 결과로 네온가스 재활용 시스템 구축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16일 평택사업장에서 ‘Ne Recycling System 가동식’을 개최하고, 재활용 프로세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향후, 본 시스템을 다른 생산라인으로 확대 적용하여 네온가스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원가 절감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Ne Recycling System 가동식 현장과 포집 시설

한편,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텅스텐(W) 함유 소재를 재활용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텅스텐은 반도체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로, 수입 의존도가 높아 자원순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탈 공정에 육불화텅스텐 가스(WF6*)를 활용한 뒤 나오는 부산물을 정제함으로써, 다시금 WF6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텅스텐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제조 원료 공급망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WF6: 육불화텅스텐 (Tungsten Hexafluoride)

삼성전자 DS부문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을 재활용하는 활동 외에도, 사업장에서 일상적으로 발생되는 폐기물을 다시금 자원으로 순환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는 사내 입점 카페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커피로부터 원두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을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다른 폐기물과 함께 배출하던 커피박을 별도로 분리배출해 수거한 뒤, 비료 원료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기존에는 버려지던 연간 약 90톤의 커피박을 비료 원료라는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평택사업장에서는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배출해 원료로 재생하는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유한킴벌리㈜와 함께 추진한다. 기존에는 다른 폐기물과 섞여 버려지던 폐핸드타월을 전용 수거함을 통해 따로 모은 다음, 새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0톤의 온실가스(CO2eq)**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 깨끗하게 사용한 핸드타월을 모아 새로운 핸드타월로 재탄생시키는 유한킴벌리의 자원순환 활동
** 유한킴벌리의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 기준 활용
핸드타월 재활용 100kg 당 온실가스 감축 효과 약 110.6kgCO2eq으로 산출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유한킴벌리 간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 업무협약식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을 갖추는 등 법적 기준을 충족한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정해, 폐기물 관련 규제 없이 새로운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26년 10월 기준 누적으로 총 31개 항목에 대한 순환자원 인정을 취득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작년까지 28건에 대한 인정을 취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온양사업장의 Si 슬러지(2월)와 평택사업장의 폐웨이퍼(5월), 천안사업장의 Solder Ball(10월) 품목에 대해 순환자원 인정을 추가로 취득했다. 이를 통해 2026년에는 연간 총 8천톤의 순환자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DS부문은 사내 폐기물에 대한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인식 제고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관련 업종에 있는 관계사들과 자원순환 성과 및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협력 체계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에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발생한 폐기물은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추진함으로써 자원순환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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