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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EX 2023] 삼성전자 반도체가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 AI 반도체 기술로 혁신을 더 가까이

삼성전자 반도체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여했다. 올해 반도체대전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하여 시스템반도체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302개 기업이 참여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AI와 반도체 혁신, 미래를 연결하는 힘’이라는 이번 행사 테마에 맞춰, AI 시대에 필요한 반도체 역할이 강조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도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 삼성전자 반도체는 ‘AI, Automotive, Mobile’ 등 주요 응용처별로 부스를 구성하여 미래를 만들어 갈 차세대 반도체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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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

삼성전자 반도체 부스는 크게 최첨단 반도체 기술의 정수를 보여 주는 Tech Zone, 경영 및 인재 운영 철학을 소개하는 People Zone,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Sustainability Zone 그리고 반도체 전문가와 업계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Live Zone의 네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Tech Zone 입구에 들어서자 실물 크기의 자동차 모형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량 내부에는 LPDDR5X, Auto Processor V920, ADAS SoC 등 다양한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의 폭넓은 전장향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내부로 들어가자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 2023’에서 최초 공개된 HBM3E(High Bandwidth Memory) D램 ‘샤인볼트(Shinebolt)’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샤인볼트’는 AI 기술 혁신을 이끌 초고성능 HBM으로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9.8Gbps의 성능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30GB 용량의 UHD 영화 40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업계 최대 용량의 DDR5 32Gb,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용 신규 인터페이스 제품군인 CMM(CXL Memory Module)도 함께 만날 수 있었다. AI 시대를 겨냥한 제품들이 준비된 해당 부스에서는, ‘선행적 AI’로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목표 의식과 차세대 기술력이 돋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일으켰다.

메모리 제품 외에도 고성능 게임 유저를 위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업계 최선단 3나노 GAA 구조 기술을 선보인 Foundry/AVP 부스 등 시스템LSI와 파운드리의 최첨단 기술과 반도체 제품들도 전시되어 각양각색의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SSD Station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메모리 제품을 직접 만져 보고, 구매까지 가능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달 초 신규 출시된 초고속 포터블 SSD ‘T9’을 포함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메모리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어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각 전시존에는 제품의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이벤트 참여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게 만든 QR 코드가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시된 제품과 기술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경품 참여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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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태계를 견인하여 새로운 미래로 연결하다

부스 중심부에 위치한 Sustainability Zone에서는 패턴 웨이퍼 지원, 소부장 컨설팅 등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삼성전자 반도체의 활동과, 프로그램의 수혜자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의 여정을 압도적인 스케일의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코너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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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반도체’, 인류를 위한 삼성전자 반도체의 미래 기술

26일에는 시스템LSI사업부 박용인 사장의 ‘AI 시대, 인간을 이롭게 하는 반도체’를 주제로 한 키노트 스피치를 만나 볼 수 있었다. 박용인 사장은 “현재 AI는 클라우드 서버 형태로 주로 구현되고 있으며, 클라우드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 요구와 개인 맞춤 서비스 요구로 최근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가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제시되고 있다. 향후에는 스스로 의사결정할 수 있는 선행적 AI(Proactive AI)로 그 모습과 활용이 확장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삼성전자 반도체는 최고 성능의 SoC, 지역 간 경계를 허물 UWB 기술 및 비지상 네트워크(NTN)와 같은 통신기술 그리고 인간의 오감을 모방한 ‘인간형 반도체’ 구현과 플랫폼 제공을 통해 인간의 삶을 이롭게 만들 것”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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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킬 반도체 기술과 열정’을 공유한 Live Talk

이 외에도 3일 동안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과 외부 인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어 반도체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업계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행사 첫날(25일)에는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조현덕 상무가 ‘The Leap in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라이브 토크의 문을 열었다. 해당 강연에서는 메모리 반도체의 주요 응용처인 클라우드,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s), 오토모티브 영역에서 메모리 솔루션 트렌드의 변화와 관련 전략이 소개됐다.

이후 SAIT 김동욱 프로의 ‘혁신 기술과 협력을 통한 삼성 반도체의 탄소 저감 노력’ 세션이 진행되었다. 김동욱 프로는 공정 가스 처리 효율 극대화, 재생 에너지 사용, 저전력 반도체 제품 개발 등 삼성전자의 넷제로(Net Zero) 달성 전략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했다.

마지막 라이브 토크 세션을 담당한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 손교민 마스터는 ‘Near Memory Tech Trends’를 주제로 생성형 AI, XR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등장과 함께 Computing Trend가 변화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세 번째 강연은 특히 관람객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SEDEX 2023’에서 삼성전자 반도체는 AI 시대에 필요한 차세대 반도체 기술과 함께 업계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업계를 주도하며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가는 삼성전자 반도체.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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