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전예방원칙을 지켜 반도체산업의 노동자들이 건강하지 못한 작업환경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Page 3) |
그 결과,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근무환경과
가장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10년 반도체업계 최초로 건강연구소를 설립하여
근무환경을 연구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사내부속병원은 물론 근골격계예방센터, 마음건강센터 등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 진단명, 발병자 수에 대한 왜곡 (Page 3, 4) |
보도자료에서 공개한 제보자 현황을 보면 입사일, 발병일 등의
정보만 공개하고 퇴사 이후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습니다.
퇴사 이후 어떤 일을 했는지도 밝히지 않았고,
퇴사 후 언제 발병이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도 없습니다.
또한, 제보자 현황에 대한 정보를 반올림이 삼성전자에 확인을
요청해온 적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에서 근무를 했었다는 이유만으로
퇴사 이후에 장시간이 경과하여 어떠한 환경에서 발병한 지도
모르는 질병까지 삼성의 근무환경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간’에 대한 정보도 없습니다. 반올림이 제보받은
내용들은 수십 년 기간동안의 축적한 발병사례입니다.
이 숫자들이 ‘최근 수년 사이에 발생한 사례일 것’이라는
오해를 만들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병이 들거나
사망할 만큼 삼성 사업장이 독성물질로 오염된 공간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낳고 있습니다.
기간을 무시한 통계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러한 방식대로 라면,
30년, 50년 후에도 기간은 언급하지 않은 채 전체 발병자,
사망자 숫자만을 가지고 오해하게 만들 것입니다.
또한, 보도자료의 표2를 보면 3,4,16번의 백혈병과 림프종의 경우,
직장동료가 제보했다면서 담당업무는 모른다고 합니다.
이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며,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연구인지
의심하게 합니다.
또한 표3에서 현재 생존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수준의 조사로
과연 정확한 연구가 가능했을지 의문점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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