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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OEH를 인용한 「반올림」 보도자료에 대해 사실관계를 말씀드립니다(1)

삼성전자는 1974년에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약 40년 동안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해 왔습니다.

 반도체는 80년대 수출보국의 시대를 열고,
 90년대 디지털기기 보급과 2000년대 IT강국,
 2010년대 스마트시대를 선도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며,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반도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생산설비를 갖추기 위해
 그동안 100조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현재 약 35,000명의 임직원이 최고의 반도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삼성전자 사업 중 처음으로 세계 1위를 달성한 분야로
 투자규모와 고용창출 효과로 인하여 가장 중요한 사업부문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회사도 반도체 임직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최첨단 안전보건시설과 복리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근무환경은 전 세계 어느 반도체 사업장보다 안전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반도체에 근무했던 일부 사우들 중
 안타깝게 투병 중이거나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이 있어
 회사도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과 걱정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질병 때문에 고생하시는 퇴직자들을 위해,
 비록 퇴직했다 하더라도 퇴직 후 3년 이내 특정 암(14종)에 걸린
 발병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혹시라도 존재할 지 모르는 발병의 원인을 찾아내고자
 2008년 4월 국내 반도체업계 전반에 대해 실시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역학조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조사결과, ‘백혈병의 발생과 사망위험은 일반인구집단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증가는 없다’ 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국내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장기간 철저하게 실시한
 조사결과임에도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단체가 있어,
 2010년 7월에는 세계적인 안전보건 컨설팅회사인 인바이론사에  
 의뢰하여 또 한 번의 조사를 진행했고, 이번에도 인과관계가
 없다는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원인을 숨기기 보다 밝히기 원합니다.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원인을 밝혀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수 차례 역학조사를 실시하면서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 회사의 노력과 진의를 왜곡하거나 폄하하는 사례가 
 있어 사실관계를 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반올림이라는
 단체가 2012년 7월 25일자에 배포한 보도자료 중 사실이 왜곡되거나
 오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 사실관계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 참고 :   7월 25일자 반올림 보도자료.pdf

1. “삼성측의 거부로 공장에 관한 정보를 얻지 못해 이들 노동자들의
      질병과 직업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밝히지 못했다” (Page 2)

「사실이 아닙니다. 회사에 어떠한 정보도 요청한 적이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본 기고문의 저자들로부터 어떠한 정보도 공식적으로
   요구받은 적이 없습니다. 요구한 적이 없으면서 정보를 얻지 못해
   조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말은 성립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삼성전자는 2010년 7월 근무환경 재조사 연구 수행 전
   삼성전자 건강연구소 김수근 부소장이 기고문의 저자 중 한 명인
   공유정옥씨에게 조사 참여를 제안하였으나,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2007년~2008년 산업안전보건공단 역학조사,
   2009년 서울대 산학협력단 컨설팅, 2010년~2011년 인바이론
   근무환경 연구 등 여러 연구에 대해 라인을 공개하고
   연구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모두 제공했습니다.

   ※ 주요 제출자료
    – 작업환경측정결과, 물질안전보건자료, 설비현황, 교육자료,
      화학물질 목록, 환기/배기시설현황, 환경안전 관련지침 등
 
   ※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 역학조사 및 인바이론사 근무환경
      연구는 라인內 노출평가(실제측정)도 실시
2. “반도체공장에서의 노출과 질병(백혈병과 비호지킨림프종)과의
      원인관련성에 대해서는 공식적이고 독립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야 한다” (Page 2)

「삼성전자는 2007년 이후 역학조사 3회, 외부 컨설팅 2회 등을
    실시했으며, 현재도 건강연구소를 통해 연구 중입니다.

   이미 근무환경에서의 노출과 특정질병(백혈병)의 관련성에 대해
   공식적이고 독립적인 연구가 두 번이나 이루어 졌습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2007년 3라인(과거라인이라고 주장하는)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2008년 일반인구와 반도체업계
   근로자의 발병률을 비교하는 역학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010년에는 국제적인 보건컨설팅기관인 인바이론사가
   현재 근무환경의 노출평가와 과거 근무환경 재구성 노출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상기의 세 차례에 걸친 조사결과 모두
   백혈병과 작업환경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도 건강연구소를 통해 반도체 종사자 암 발생 비교연구,
   보건관리 국제표준 구축 등을 지속 연구 중입니다.

   마치 지금까지 아무런 연구도 없었던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주요 역학조사 결과
 
     – 공단 역학조사 결과 요약
        ·2007년 역학조사 결과
         작업환경과 업무내용을 조사하였으나 이미 알려진 백혈병의
         유발요인을 확인하지 못함
 
        ·2008년 역학조사 결과
         암 사망비율은 일반인 대비 남성 0.74, 여성 0.74 수준
         암 발병비율은 일반인 대비 남성 0.86, 여성 0.97로 비슷
        ※ 표준화 비율이 1보다 작으면 일반인구보다 위험수준이 
           낮은 것임
 
     – 인바이론사 노출평가 결과
        ·매우 높은 수준의 보건관리가 실행되고 있어 근로자 건강에
         영향을 주는 잠재적 노출위험 없음
        ·발병자 6명은 근무환경 노출로 인한 질병발생間 연관성 없음
         ☞ 참고 : 삼성전자 반도체 근무환경 연구 결과보고서 (삼성반도체이야기 블로그)
 
     – 노동부 노출평가 결과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이 노출기준보다 매우 낮아 인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니나 발암성물질이라는 점에서
         관리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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