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성 이노베이션 포럼-반도체데이 현장 1부‘ 포스트에서는 삼성반도체이야기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초대된 16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한 삼성 이노베이션 포럼 현장의 모습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 이어지는 2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윈도우 투어 이야기, 그리고 채용 담당자와 함께 한 유익한 시간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볼까요?
수원 디지털시티 전시장에서 참가자들이 발걸음을 옮긴 곳은 삼성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입니다. 바로, 삼성전자 반도체가 생산되는 현장을 관람하기 위해서 인데요,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생각에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투어를 시작합니다.
반도체 웨이퍼를 싣고 천장 레일에서 “윙~” 소리를 내며 라인을 쉴 새 없이 오가는 로봇의 모습에 학생들은 금세 눈이 휘둥그레졌는데요. OHT(Overhead Hoist Transport)라고 불리는 이 로봇들은 서로의 위치와 동선을 인지해 엇갈리거나 부딪히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혹시 삼성반도체이야기 블로그에 소개되었던 반도체 공정을 기억하시나요? 반도체의 산화공정에서 포토(Photo)공정, 식각(Etching)공정 등 각 공정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는데요. 신기하고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은 메모도 하며, 평소 책으로 공부했던 것들을 확인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 초청된 참가자들 중 반도체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특히 많았는데요. 취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아마도 마지막 프로그램을 가장 기다렸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는 삼성전자 DS부문 채용 담당자와의 만남 자리였습니다. ‘채용에 대해 궁금하신 점을 말씀해주시면 솔직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는 약속으로 화두를 던지자 학생들의 눈빛이 여느 때보다 더 초롱초롱 빛나기 시작합니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즐거운 대화 시간을 마치고 아쉽게도 오늘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는데요. 그럼, 이번 블로그 초청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의 간단한 소감을 들어볼까요?^^
양지 (전기전자공학부 재학)
“라인에서 진행되는 공정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니 신기했습니다. 현재 저는 전기전자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으로 반도체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꼭! 삼성전자에 입사하고 싶어요!”
정원우 (화학, 신소재공학 재학)
“20년간의 삼성전자 제품의 변천사를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최근 제품들도 함께 비교해서 보니 ‘그 동안 기술이 이 정도로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더 깊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로 반도체사업 부분을 주의 깊게 봤는데, 사업부의 성장 연혁이나 지난 역사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민수 (물리학과 재학)
“무엇보다 반도체 공정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어요. 눈으로 라인을 보고 자세한 설명도 들으면서 머리 속에 다시 정리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또한 취업을 준비하면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어 답답했는데, 오늘 채용담당자와 대화를 하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이노베이션 포럼-반도체데이 행사 현장을 2부에 걸쳐 소개해 드렸습니다. 초청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 여러분도 모두 느끼셨나요? 삼성전자의 역사와 혁식적인 기술력, 그리고 반도체 생산라인 투어까지! 초청된 참가자들 모두에게 이번 블로그 이벤트가 소중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릴게요! Coming soon~!
☞ ‘삼성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 삼성, 끝없는 혁신에 대한 이야기! 삼성 이노베이션 포럼 – 반도체데이 현장 1부!
☞ 삼성 이노베이션 포럼 스케치 1부 – 끝없는 혁신의 20년
☞ 삼성 이노베이션 포럼 현장 스케치 2부 – 미래를 만드는 반도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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