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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4백개의 김치상자로 전하는 사랑, 삼성 나노시티 ‘여름애 아삭아삭’ 김치 나누기 행사 실시

삼성전자는 7월9일, 나노시티(기흥/화성 반도체사업장) 실내 체육관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 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맛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습니다.

열무김치를 만들고 있는 임직원들

■ 용인/화성지역 가정 및 인접 경로당에 15.8톤의 여름김치와 밑반찬 전달

이 자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유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삼성전자 최우수 부사장, 노사협의회 우종혁 사원대표, 임직원 그리고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여름애(愛) 아삭아삭'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

‘여름애(愛) 아삭아삭’ 김치 나누기 행사는 열무와 총각무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행사로 삼성전자는 ’08년부터 매년 여름 실시해 오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올해도 김치 6kg과 밑반찬 3종이 포함된 2,400여 개의 김치상자, 총 15.8톤을 만들어 용인시와 화성시 저소득층 2,008가구와 캠퍼스 인접 10개 동 139개 경로당에 전달했습니다.

'여름애(愛) 아삭아삭'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우종혁 사원대표는 “김치가 드시는 분들의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다”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역상생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한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동원 대표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정성껏 만든 김치로 이웃들 모두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6월11일과 18일 나노시티 온양캠퍼스와 디지털시티에서도 여름김치 17.6톤을 만들어 아산지역 1,004세대와 수원지역 2,600세대에 전달했습니다.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Kimjang : Making and Sharing Kimchi in the Republic of Korea)』’는 2013년 12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 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바 있는데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지역사회가 한 마음이 되어 이런 나눔의 문화들을 계속 실천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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