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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나눔의 천사들에게 전하는 감사, 삼성전자 나노시티 희망복지 대상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천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분들인데요. 삼성전자가 이들을 한 자리에 초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다같이 나눔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5월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렸던 ‘제1회 삼성전자 나노시티 희망복지 대상’ 시상식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격려와 활력의 시간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격려와 활력의 시간

삼성전자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를 포상하고 격려하고자, 화성시 및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제1회 삼성전자 나노시티 희망복지 대상’을 개최했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격려와 활력의 시간

5월 29일에 열린 ‘제1회 삼성전자 나노시티 희망복지 대상’에는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단장과 화성,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약 150여명의 지역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하여 시상식을 빛내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유석영 단장이 축하의 인사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유석영 단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는데요. 유석영 단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께 오늘의 자리가 격려와 활력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나아가 삼성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믿음직한 이웃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복지와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수상중인 우수 사회복지사

이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 18일까지 지역사회의 우수 사회복지사를 추천받아 교수, 복지재단, 이사장 등 14명의 선별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상자 1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기쁨을 맞이한 분들은 화성지역의 권중현(사랑밭), 계하나(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송현우(불이원), 허영님(화성시 자원봉사센터), 강수연(화성시 안녕지역아동센터), 용인지역의 김규식(세광정신요양원), 이도건(용인시 자원봉사센터), 박상훈(용인시 서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엄미경(숲속마을 지혜민학교), 안정민(용인시 기흥구청 사회복지과) 이하 총 10분입니다. 모두 축하 드립니다!

수상자들의 기념사진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그리고 갤럭시탭이 함께 수여되었습니다. 쑥스러워하는 수상자들을 위해 다른 사회복지사분들은 환호와 응원의 박수를 쏟아 내며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습니다.

소셜이노베이션 그룹 양세진 박사가 강연

시상식이 끝나고 난 후에는 사회복지사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영혼의 서비스를 위한 복지 임팩트 비전’이라는 주제로 소셜이노베이션 그룹 양세진 박사가 강연을 펼쳤는데요.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회복지사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연을 듣고 있는 참여자들

양세진 박사는 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존에 맞춤형 서비스에서 영혼의 생기를 어루만지는 서비스가 되어야한다고 역설하였는데요. 복지관을 찾는 이웃들이 복지관에 의존하게 만드는 서비스가 아닌 그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진정한 자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의 변화는 우리가 열망하는 간절함에 비례하니 의지를 가지고 변화된 복지, 변화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2시간에 걸친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

■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헌신해 온 나눔전도사들

강의를 마치고 ‘제1회 삼성전자 나노시티 희망복지 대상’의 수상자들을 만나 소감과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허영님 팀장 /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허영님 팀장 /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제가 자원봉사센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바로 이동목욕을 담당했던 때입니다. 그 때 노인 분들께서 저를 친딸처럼 대해주시며 손을 잡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는데요. 이런 좋은 기억들이 모여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본인의 재능을 나누는 것이 바로 나눔인데요. 앞으로 자신의 재능을 함께 베풀며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송현우 팀장 / 불이원

송현우 팀장 / 불이원

“몸이 불편하신 장애우분들을 위해 미술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던 점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이 상은 제가 시설을 대표하여 받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장애우 분들이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미경 대표 / 숲속마을 지혜민학교

엄미경 대표 / 숲속마을 지혜민학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있죠. 저도 스스로를 어떻게 돕고 사는 것이 가장 최선의 길일까 고민하던 끝에 방임에 노출되어 있던 아이들을 데려다 인근 교회에서 무료공부방을 차리게 되면서 사회봉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눔은 한 인간의 존재방식으로 의무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나눔이 수상으로 결과를 맺게 되어서 조금 부끄럽지만 오늘을 계기로 하여 현장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나눔활동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희망복지 대상 수상자 단체사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자리인 ‘삼성전자 나노시티 희망복지 대상’. 이 시상식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사회봉사자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널리 포상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수상을 한 10명의 봉사자들은 물론이고 꾸준하게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다른 사회복지사들에게도 힘찬 응원과 격려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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