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호롱불마을에서 아빠와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용인 웬떡마을에서 수리취 떡 만들기, 화성 은행나무마을 짚풀 체험까지! ‘아빠! 어디가?’의 여정지일까요? 바로 삼성전자 DS부문의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 ‘슬로우 캠프’ 여행 장소랍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완연하던 4월과 5월의 주말,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가족들은 도시를 벗어나 탁 트인 농촌에서 특별한 체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던 농촌 체험 ‘슬로우 캠프’ 현장으로, 지금 따라가 보실까요?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사랑하는 남편, 아내 그리고 자녀와 함께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주말과 방학기간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피어리, 천연화장품 등 아기자기한 생활 용품 만들기로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아트 캠프’,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 힐링 캠프’와 ‘행복UP 소통 캠핑’ 등이 이 프로그램의 일환인데요. 이 중에서도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슬로우 캠프’를 빼놓을 수 없겠죠?
평소 같으면 아직도 꿈나라일 시간이지만 신난 표정으로 엄마, 아빠 손을 꼭 잡고 집을 나서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이 오늘만큼은 시내를 벗어나, 정겨운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인데요. 오늘 어떤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무주 호롱불마을로 출발합니다!
무주 호롱불마을에 도착한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고사리 찾기’ 체험을 시작합니다. 아직 고사리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어른들의 설명을 듣고 넓은 들판을 누비며 작은 손을 바삐 움직이며 고사리를 찾아봅니다.
한 바구니 가득 고사리를 채집한 아이들이 이번에는 ‘물고기 잡기’에 도전합니다. 특별한 도구 없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 보는데요.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물고기를 잡으려는 아이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손수 잡은 물고기를 들어 올리며 밝게 웃는 모습이 영락없는 개구쟁이입니다.
‘아르고’라고 불리는 작은 배도 탑승했는데요. 물살이 쳐 보트가 흔들릴 때마다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 옵니다. 도시에선 느낄 수 없었던 스릴있는 경험이었겠죠?
화창한 5월의 어느 주말,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들은 용인 웬떡마을을 찾았습니다. 웬떡마을은 가족들과 함께 직접 떡을 만들어 보는 슬로푸드와 자연 속의 여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을인데요, 오늘은 어떤 색다른 체험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웬떡마을에 도착한 아이들은 ‘다육식물’을 체험이 한창입니다. 다육식물은 잎이나 줄기 속에 많은 수분을 함유한 식물의 한 종류로, 건조한 지역이나 소금기가 많은 지방에서 자라는데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선인장이 대표적입니다.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을 관찰하고, 식물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화분 만들기까지! 자연의 신비함을 새삼스레 느껴봅니다.
식물체험뿐만이 아니죠! 더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경운기 타기’와 ‘원두막 체험’인데요, TV 속에서만 보던 경운기와 원두막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달달 소리를 내며 천천히 달리는 경운기에 올라타 아름다운 웬떡마을 경치도 감상하고, 동화 같은 원두막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슬로우 캠프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바로, ‘수취리 떡 만들기’ 체험입니다. 수취리 떡은 쑥을 재료로 하는 납작한 모양의 떡으로, 쑥이 많이 나는 단오 즈음에 많이 먹는 전통음식입니다. 떡 반죽을 만들고, TV에서 보던 것처럼 직접 떡 메치기도 시도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평소에 떡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도 가족들과 손수 만든 떡을 맛있게 나누어 먹습니다. 도시에서는 하기 힘들었던 색다른 경험을 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가족들과 함께 슬로우 캠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임직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사랑님)
“아이들과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싶어서 슬로우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농촌에 와서, 여러 가지 현장 체험도 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먹으니 여느 테마 여행 부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들은 고사리 체험이 좋았다고 하고 딸은 아르고 체험이 제일 좋았다고 하네요. 가족들과 맑은 공기도 쐬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몹시 뿌듯합니다.”
행복님)
“아직 아이(23개월)가 어려서 걱정을 안고 신청서를 냈는데요. 막상 캠프에 참여해 보니 사람이 북적이는 곳보다 더욱 값진 추억을 만들게 된 것 같아요. 시골의 좋은 경치와 깨끗한 공기 그리고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물고기 잡기나 떡메치기와 같은 프로그램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회사 부서원들에게 적극 추천해야겠어요!”
나눔님)
“6살 아들 녀석이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하루는 자기도 윤후처럼 아빠와 농촌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는 말을 듣고, ‘슬로우 캠프’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겪을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습니다.”
가족과 함께 도시를 벗어나 탁 트인 농촌의 맑은 공기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하다보니 어느 새 집에 돌아갈 시간입니다. 오늘 가족들과 함께 만든 소중한 추억은 아이들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겠지요?
이번 캠프는 테마별로 계속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또 어떤 힐링캠프가 등장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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