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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옐로카펫’을 아시나요?

우리나라 아동의 사망원인 1위는 운수사고로, 그중 횡단보도 사고가 81%를 차지합니다. 아동이 좌우를 살피지 않고 앞만 보고 뛰어나가고, 운전자가 이를 발견하지 못할 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에 삼성전자 DS부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횡단보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옐로카펫’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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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옐로카펫’

‘옐로카펫’은 어린이 횡단보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교통안전시설로, 자라나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보호 장치입니다.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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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카펫’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치는 용인 한일초등학교 학생자치위원회

‘옐로카펫’은 주변과 구분되는 공간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활용했는데요. 횡단보도 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덕분에 운전자도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중인 어린이들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죠.

도로교통공단 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옐로카펫’을 설치한 횡단보도의 경우, 운전자가 아동을 볼 수 있는 시인성이 34%에서 90% 향상되고, 이에 따라 평균 주행속도 또한 33.6km/h에서 16km/h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DS부문과 함께하는 ‘옐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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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6일, 용인 한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옐로카펫’ 세레모니
교장선생님, 녹색어머니회 및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봉사팀이 함께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17년부터 ‘옐로카펫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용인, 화성 지역사회 20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지역을 넓혀 평택, 아산시까지 총 21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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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봉사팀은 현장을 직접 찾아 ‘옐로카펫’ 설치를 도왔습니다. 노란색 노면 표시재에 미끄럼방지패드를 부착하고, 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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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백군기 시장(왼쪽 세번째)과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단장 김선식 전무(왼쪽 네번째)가’옐로카펫’ 현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 용인 언남초등학교에서 특별한 ‘옐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고 하여 그 현장을 찾았는데요. 행사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삼성전자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좋은 일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김선식 단장은 “삼성전자 역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습니다.

언남초등학교 강원하 교장은 “아이들이 등교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안심이 된다”며 “’옐로카펫’ 설치 후, 아이들의 주의가 더 깊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언남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은 “학교 주변을 오가는 차량 때문에 학부모들이 불안해했는데,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해 ‘옐로카펫’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펼쳐갈 삼성전자 DS부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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