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와 함께 가슴 벅찬 포부와 순수한 열정으로 1분 1초를 전력질주하고 있는 신입사원들! 회사 생활에 적응하느라, 업무 파악 하느라 정신 없는 한 해를 보낸 삼성전자 S.LIS사업부 54기 신입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뜨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S.LSI사업부 54기 하반기 신입사원들의 『소통락(樂)서』입니다. 미래 S.LSI사업부를 이끌어 갈 주역들의 가슴에 생생하게 기억될 뜨거운 하루! 그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12월 23일 오전 행사가 진행되는 대강당. 각자의 부서에서 선배들로부터 사랑받는 후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숨가쁘게 생활을 하고 있는 S.LSI사업부 54기 신입 사원들이 자리를 꽉 메우고 있었는데요.
하늘을 찌를 듯한 사기의 신입사원들. 그들이 만사를 제치고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바로 ’54기 하반기 신입사원 『소통樂서』’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소통樂서』는 지난 1년간 입문교육 및 능력개발 지도 관찰제를 거치며,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친 삼성전자 S.LSI사업부 신입사원들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신입사원들의 창의적인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발전을 모색하고,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는 장(場)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의 사회도 54기 신입사원이 맡았는데요. 절세미녀 강태희, 폭풍훈남 임성걸 사원이 사회를 보며, 유머 넘치고 깔끔한 진행으로 동기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아무 것도 할 줄 몰랐던 신입사원들이 앞으로 회사를 이끌어 갈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Super Rookie Project’! 등수를 떠나 미래를 책임질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고민했다는 자체에 의미가 큰 프로젝트인데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300여 명의 신입사원들이 100여 개의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발표를 하게 될 팀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유작으로 선정된 3팀입니다. 신입사원들이었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었던 톡톡 튀는 아이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로 기반설계실의 이재근, 김중호 사원이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이름부터 기발한 ‘쌍두마차(SDMC)’팀! 두 사원의 재기 넘치는 발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발표자를 바꿀 때마다 “1번 말(馬) 등장”, “2번 말(馬) 등장”을 외치며 마치 경마장에 온 듯한 상황을 연출해 동기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고민한 흔적과 성과까지 보여주는 발표였습니다.
두 번째로 SOC개발실 이중호 사원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 팀은 반도체 제품 테스트 물질을 기존과 다른 물질로 사용해 그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독특한 발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마지막은 전라/경상/서울 사투리가 빛을 발한 S.LSI제조센터 김민규, 김윤정, 한상준 사원의 발표입니다. 자칭, 타칭 반도체 기술의 꽃인 부서답게 반도체 포토 설비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한 훌륭한 제안을 펼쳤습니다.
김윤정 사원 / 삼성전자 S.LSI제조센터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기대를 벗어나는 결과가 나올 때마다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개선점을 동기들과 함께 보완해 나갔는데요. 그 덕분에 더욱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기쁩니다. 업무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S.LSI사업부 54기 하반기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도전, 아이디어를 부족함 없이 발휘한 시간, 소통樂서를 마쳤는데요. S.LSI사업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Super Rookie, 54기 신입사원’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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