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과 현장을 오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의견을 조율하는 이들, 그래서 환한 웃음과 유쾌한 마인드가 몸에 배어 있는 인재들! 바로 회사에 따스한 봄바람을 몰고 올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 LSI사업부 영업팀입니다.
삼성전자 DS부문 S.LSI사업부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의 판매를 책임지는 영업팀. 영업이라 하여 단순히 판매 업무만을 전담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최근 영업팀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가치를 창출해내는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역할까지 아우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고객을 대면해 직접 영업하지만, 해외의 경우에는 지점이나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기 때문에 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중요 업무이기도 합니다. 고객을 대할 때의 자세, 즉 배려와 이해가 곧 이들의 필수적인 ‘임무’ 중 하나인 것. 그뿐인가요. 외부로는 고객을 대하지만 내부로는 마케팅, 개발, 생산 등 다양한 부서를 접촉하기 때문에 소통이 곧 업무나 다름없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은 영업팀만이 가질 수 있는 특장점일 터.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영업팀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팀장이 주관하는 타운홀 미팅, 다양한 간담회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 내 소통도 원활해지고 업무 스트레스도 덜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입니다.
이처럼 소통을 위한 피나는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일까요. 삼성전자 DS부문의 조직문화발표대회 2012년 Culture Fair에서 영업팀은 당당히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업팀의 세 가지 신조인 Think Hard, Work Smart, Build Trust를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였습니다. 조직문화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通通通’ 운영과 영업팀 매거진 ‘People&Culture’ 발행은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영업팀의 고유한 조직문화를 구축했다면, 올해는 그 문화를 기반으로 영업팀의 역량 강화에 힘써야겠지요. 수요 예측력을 향상시키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등 모든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영업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부서 대내외의 커뮤니케이션과 정확한 수요 예측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강조하는 홍석현 팀장. 탄탄한 조직문화의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한껏 꽃망울을 터뜨릴 이들의 2013년이 새삼 기대됩니다.
회사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영업팀! 하지만 수많은 꽃 중에서도 우리 팀은 어떤 꽃과 가장 닮았을까? 영업팀원들의 향기로운 말소리에 귀를 기울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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