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은 반도체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여름 김장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부터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농촌 자매마을에서 직접 가꾼 열무로 김치를 담가 김장축제 행사의 의미를 더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 ‘여름 김장축제’ 현장으로 가볼까요?
7월 5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DS부문 임직원 봉사자 260명과 지역주민 80명이 모였습니다. 총 24톤에 달하는 열무김치와 총각김치를 담그기 위해서인데요.
3시간에 걸쳐 열심히 김치를 담근 뒤, 김치통에 알맞게 옮겨 담는 임직원의 표정이 진지하죠?^^ 겨울 김장김치가 다 떨어질 때 쯤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셨으면 하는 바람이 얼굴에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열무와 총각김치를 깔끔하게 포장해 박스에 나눠 담고, 밑반찬도 함께 넣으면 되는데요!
이날 정성스레 포장한 김치는 한 박스당 6kg, 총 4,000박스에 달한다고 합니다.
김치 배달의 생명은 꼼꼼함! 택배기사님들이 가장 신경써서 다뤄야 할 물품으로 ‘김치’를 꼽는데요. 박스를 랩으로 여러 번 감은 뒤 트럭에 조심스럽게 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직접 담근 김치를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700세대와 경로당 150개소에 전달했는데요.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훈훈해집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1997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눈 김치는 총 847톤에 달합니다. 무더운 여름이라 임직원들이 흘린 땀은 많았지만, 보람은 배가됐을 텐데요. 앞으로도 반도체 사업장 인근에 사는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여름 김장축제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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