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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노화의 주범, ‘이상지질혈증’을 아시나요?

혈관에도 노화가 온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노화가 진행된 혈관은 노후된 하수도관처럼 내부가 지저분해지고 좁아져서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 DS부문이 임직원을 위해 진행하는 특별건강 강좌 이번 시간에는 혈관 노화의 주범인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강의중인 강연자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흡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들 수 있는데요. 이 중 이상지질혈증은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중대한 질병뿐만 아니라 시력 장애, 하지 동맥질환, 발기부전 등 우리 몸 건강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무엇일까요?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중 지질에 이상이 있다는 의미로 나쁜 지질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을 포함한 넓은 개념인데요. 이상지질혈증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을 기울이고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강의를 들는 임직원들

콜레스테롤 정상범위는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LDL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HDL콜레스테롤 60mg/dL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하를 인데요.

2회 이상 콜레스테롤을 측정해서 이 중 하나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수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닌데요. 협심증 또는 당뇨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예외가 존재할 수 있고 개개인의 몸 상태와 건강 관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혈관 건강은 생활습관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상지질혈증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평소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요.

먼저 적정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흡연을 자제하고 가능하다면 금연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의 관리 목표는 결국 혈관의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흡연, 당뇨와 같은 다른 위험요인들을 함께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 강의 중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 강의 중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이상지질혈증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은?

건강한 혈관을 위해서는 삼겹살, 곰탕, 곱창, 라면, 냉동 반조리 식품이나 당분이 많이 함유된 과자, 디저트 류의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식품들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과잉 섭취하게 될 경우에 간세포 LDL 콜레스테롤 수용체의 활성도를 변하게 하고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늘어나게 해줍니다.

반면에 식이섬유는 음식으로 들어온 콜레스테롤과 담즙으로 분비된 콜레스테롤을 천천히 흡수하고 배설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감귤류, 사과, 딸기, 바나나 등의 과일과 해조류, 각종 버섯류, 잡곡 등의 식품들에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섭취할 경우 혈관 건강 관리에 좋습니다.

4~8주 이상 식단 조절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했는데도 이상지질혈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약물치료 등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강연자와 수강자의 사진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이 없어서 간과하기 쉽지만, 지속되면 혈관에 큰 위협이 됩니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발견된다면 부속의원 의사와 상의하시고, 평소 생활습관 관리로 건강한 혈관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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