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2024 국제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수상 비하인드

삼성전자 반도체가 2024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과 2024 스파이크스 아시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희망별숲 노트북 거치대용 쿠키 패키지>와 DS 브랜드 필름 <Micro Miracles>이다.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뉴스룸이 어워드 수상 제품과 주역들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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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별숲 사업에서 시도한 작은 변화

1953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건축 디자인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72 개국에서 출품된 10,800개의 작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3년 8월 제작한 <희망별숲 노트북 거치대용 쿠키 패키지>가 2024 iF 디자인 어워드의 Food Packaging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희망별숲은 삼성전자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제과 제조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쿠키 패키지는 일반적으로 한 번 사용한 후 폐기되는 쿠키 박스를 노트북 스탠드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이다.

희망별숲 사업의 가치인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쿠키 박스가 쉽게 폐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디자인을 고민했고, 조립이 간단하면서 노트북 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탄생했다. 그 결과, 희망별숲의 쿠키 패키지 디자인은 사업의 가치 및 ESG 경영 철학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용자, 장애인 간의 상생 관계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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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기술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는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광고제다. 1986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크리에이티브 기준을 세우고 관련 산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 경험, 디지털, 필름 등 총 24개 부문에 3,2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그중 세상에 없는 기술을 만들기 위한 삼성전자 반도체의 노력과 헌신을 조명한 DS 브랜드 필름 <Micro Miracles>가 이번 2024 스파이크스 아시아의 Film Craft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DS 브랜드 필름 <Micro Miracles>는 작은 칩 속에 숨겨진 큰 기적, Micro Miracles가 담긴 1분 간의 짧은 영상이다. 반도체라는 작고 위대한 기술이 현대인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고 인류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아주 작은 나노 단위의 세상이 구현되는 장면에 놀라게 된다. 작은 반도체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지 묘사하고자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기술을 일부 반영하여 모래 알갱이보다 작은 조각품을 직접 제작해 촬영했다. DS 브랜드 필름 <Micro Miracles>는 반도체 기술의 진보와 DS부문의 노력을 상징하기 위해 초미세 조각품을 실제로 제작하고 주사전자현미경(SEM)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촬영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2023년 11월에 공개된 <Micro Miracles> 영상을 같이 한번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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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수상 주역을 만나다

이번 수상 소식을 기념해 <희망별숲 노트북 거치대용 쿠키 패키지> 프로젝트를 진행한 글로벌마컴팀 이다솔 파트장과 <Micro Miracles> 브랜드 필름 프로젝트를 진행한 정재훈 파트장이 다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두 프로젝트에 대한 좋은 평가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반도체의 기업 가치와 임직원들의 노력이 세계적인 인정과 응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