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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산업위생학회의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삼성전자, 글로벌 산업보건 전문가들에게 반도체 작업환경 관련 연구결과 발표

삼성전자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국산업위생학회의 학술대회(AIHce 2012: American Industrial Hygiene Conference and Expo 2012)에 참가해 반도체 작업환경과 화학물질 관리에 관한 연구결과를 6월 19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미국산업위생학회의 학술대회

이번 학술대회는 정부 및 학계, 기업 등 산업위생 분야의 전문가 약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위생·보건분야 국제학술대회입니다. 글로벌 산업보건기술의 교류 발전을 목적으로 엄격한 과정을 통해 선정된 주제로 환경, 공학, 의학 등 40여 개 분야에 150개가 넘는 학술세션 및 토론의 자리가 마련됩니다.

삼성전자 건강연구소는 과거와 현재의 반도체 작업환경 노출평가 방법과 연구결과, 미래의 노출평가 방법을 미국, 영국의 직업환경의학 및 산업위생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학술세션에 참가하였습니다.

‘화학물질 노출평가 프로세스 구축’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 수행한 ‘화학물질 노출평가 프로세스 구축’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업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의 ‘노출정도’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삼성전자의 근무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내용을 공유해 세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반도체 작업환경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지속적 학술교류활동 또한 펼쳐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지난 3월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 국제산업보건위원회(ICOH: The International Commission on Occupational Health)에서 글로벌 안전보건 컨설팅회사 인바이론이 발표한 바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작업환경 연구결과’가 다시 발표되었습니다.

발표를 담당한 인바이론사의 제임스 폴 박사는, “이번 국제 학술 대회에서 다양한 산업위생 전문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의 근무환경 안전성에 대한 연구성과를 다시 발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출평가를 수행하고 그 학술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건강연구소는 이번 미국산업위생학회의 학술대회에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의 권위있는 학회에 참가해 삼성전자 근무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 삼성전자 건강연구소는
2010년 4월 설립된 기업 내 최초의 산업안전보건분야 연구소로, 현재 10여명의 국내외 보건분야 석ㆍ박사들이 유해성 확인, 노출평가, 위해도 관리, 건강영향 등 4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학회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10여건 이상 산업안전보건분야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전문 연구인력을 확충해 더욱 폭넓은 연구를 수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이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건강증진센터, 마음건강클리닉, 근골격질환 예방센터 및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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