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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 선배가 들려주는 삼성전자의 특별한 조직문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환경과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있을까요?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해 개발, 품질,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 중인 신입사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나노시티 라이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특별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함께 들어볼까요?

Q. 입사 후 가장 좋았던 기억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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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메모리사업부 신입사원 오승우, 백상훈 님

“저희 부서는 매 분기 한 번씩 전 파트 인원이 모여서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는데요. 입사 후 가장 즐거웠던 기억을 꼽자면 팀원들과 함께 즐겼던 문화생활인 것 같습니다. 지난달에는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난 후 저녁을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올해 3분기에는 자유를 주제로 인원, 활동 제약 없이 일정 경비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하남에 있는 복합 쇼핑몰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문화활동, 맛집 탐방, 영화 감상까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조직문화활동을 통해서 각 파트에서 인원들이 잘 협력할 수 있도록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습니다.”

Q. 메모리사업부 품질보증실만의 특별한 문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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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 품질보증실 유지수 님

“저희 팀은 여성 비율이 높은 편이어서 워킹맘들도 많은데요. 부서 내의 스태프분들이 워킹맘들과 함께 일찍 퇴근하여 키즈카페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엄마! 어디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기에 한 번 정도 ‘Nail을 꿈꾸는 여성’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각종 도구들은 부서에서 지원해주고, 재능이 있는 분들의 재능기부로 직원들이 네일아트를 받는 이벤트입니다.

사실, 삭막할 수 있는 회사생활인데 이렇게 가끔씩 미(美)를 업그레이드하는 이벤트를 가짐으로써 부서원들끼리 소통도 할 수 있고, 힐링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던 거 같아요.”

Q. 자유출퇴근제가 실제로 잘 이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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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 김대호 님

“‘자유출퇴근제’라는 말 그대로 임직원 스스로가 자유롭게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정할 수 있는데요. 자유출퇴근제는 주 40시간, 하루 최소 4시간만 근무하고 퇴근할 수 있는 제도를 뜻하죠. 저희 팀은 이런 제도를 임직원들이 잘 쓸 수 있도록 ‘당근데이’라는 제도도 더불어 실시하고 있습니다.

‘당근데이’는 ‘당당하게 퇴근할 수 있는 날’이라는 의미인데요. 각자에게 주어진 당근카드를 모니터에 꽂아놓으면 팀원 모두가 ‘일찍 퇴근해야 하는 직원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배려해서 업무 배분을 합니다. 이 당근카드는 저희 그룹에서 제가 1호로 사용해봤는데요. 퇴근 후 친구들과 모임도 가지고 개인 휴식시간도 충분히 취할 수 있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Q.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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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 Solution개발실 김수인 님

“퇴근 후에 개인적인 취미생활을 통해서 재충전하기도 하는데요. 요즘에는 부서에서 진행하는 Break Time 제도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Break Time은 맛있는 간식을 팀원들과 함께 먹고, 위닝, 다트, 노래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평소 잘 모르던 분들과 얘기를 많이 하게 되고 그분들의 잘 모르던 취미 생활 등을 알게 돼서 부서원들과 많이 친해지게 되는 거 같아요. 한 주의 마지막인 금요일 오후 3시, 업무의 지루함을 덜어주는 휴식시간으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되죠.”

Q. 매주 이뤄지는 ‘특별한 회의’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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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 서건호 님

“저희 팀 내에 소프트웨어 조직인 SEED Lab은 생긴지 이제 반 년 정도 되었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부터 Lab장 님이 “회의는 마음대로 하라”고 말씀하셔서 기존 업무를 공유하는 회의와는 조금 다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개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든 건데요. 처음에는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이나 자신의 생각, 자주 듣는 음악 등을 한 줄로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이나 공부한 내용을 나누는 세미나 시간을 가지고,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도 가지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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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 신입사원들은 삼성전자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1년 전 취업을 준비하며 힘든 과정을 경험한 장본인으로서 지금 얼마나 힘들지 알고 있다며,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해 즐겁게 근무할 수 있을 것이다. 꼭 회사에서 만나자’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메모리사업부에서 근무 중인 신입사원들이 경험한 특별하고 따뜻한 조직 문화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요. 더욱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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