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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열기의 ‘E-스포츠대회’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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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의 한 건물. 로비에 사람들의 환호와 탄식 소리가 오고 갑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되었는데요. 그 곳은 바로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 E-스포츠대회 현장입니다.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 노사협의회는 임직원들의 활기찬 회사생활을 위해 E-스포츠대회를 마련했습니다. 매니아층이 두꺼운 위닝부터 테트리스, 철권과 같이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까지. 각 종목마다 3판 2승제의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그 생동감 가득한 현장을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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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Foundry ME팀과 품질팀, T기술팀, P기술팀이 최종 4강전에 올라 Foundry ME팀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뜨거운 경기를 펼친 Foundry ME팀과 T기술팀 선수들을 만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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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E-스포츠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Foundry T기술팀 강대현 님: 평소에 스포츠를 좋아해서 축구, 농구, 야구 같은 대회에 자주 나갔었는데,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당분간 운동을 하기 힘들게 되어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평소 퇴근 후에 후배들과 위닝, 철권 등 온라인 게임을 하곤 했었는데 마침 사내에서 E-스포츠대회가 열려 참가했습니다.

Foundry ME팀 이종택 님: 위닝과 철권은 평소에 즐겨 하던 게임이라 잘하는 몇몇 동료들을 알고 있었고, 그 동료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테트리스는 실제로 게임을 해보며 실력 검증을 과정을 거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의외로 게임 경험이 없는 팀원 이문주 님을 선택한 것이 신의 한 수였죠. 이문주 님이 마지막 주자로 준결승에서 저희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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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Foundry T기술팀

Q. 경기를 치른 소감이 궁금합니다.

Foundry ME팀 이종택 님: 이번 E-스포츠대회는 반복적인 회사생활에 활력을 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다음에 있을 경기를 생각하며 출근을 기대하고,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대화 주제가 되었는데요. 특히 저희 팀은 우승이라는 값진 보상까지 얻게 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Foundry T기술팀 강대현 님: 지난 한 달 동안 팀원들과 모여 연습을 하면서 대회의 취지 그대로 ‘희희낙낙’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교대 근무를 하는 기술팀 업무 특성상 준비시간이 부족했는데도 불구하고, 틈틈이 연습에 참여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팀장님 외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응원하는 사람도, 경기하는 사람도 하나가 되어 즐겼던 E-스포츠대회 ‘희희 Knock Knock ? 우리팀을 부탁해’.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음 대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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