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건강을 위하여 삼성전자 DS부문에서는 매월 임직원들이 관심있는 분야를 선별해 ‘DS 백년건강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삼성전자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센터 정훈교 센터장과 함께 직장인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조 동작까지 배워볼 수 있어 유용했던 건강강좌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VDT는 영상단말기를 뜻하는 ‘Visual Display Terminal’ 약자로,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반복적으로 사용해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VDT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컴퓨터 작업 중 느끼는 목, 어깨, 손목 주위 통증, 눈의 피로와 이물감, 피부증상, 정신신경계 증상을 아우르는 말인데요.
VDT 증후군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컴퓨터 모니터의 높낮이, 휴식없이 지속하는 무리한 작업, 나쁜 자세 유지,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VDT 증후군이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면 먼저 원인이 되는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최대한 컴퓨터 작업을 시간을 줄이거나, 작업시간 틈틈이 체조를 하며 몸을 푸는 등 통증의 원인을 교정한 후 알맞은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날 강좌에서는 VDT 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VDT 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조는 컴퓨터 작업 중에 주로 피로가 쌓이는 목, 어깨, 손목 등 신체부위의 스트레칭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 컴퓨터 단순작업으로 굳어진 전신의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기 위해 고안해낸 동작입니다.
예방 체조를 할 때 유의할 점은 너무 길지 않은 10분 내외로 자신의 신체역량에 맞도록 동작의 강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것인데요. 자신이 약하다고 느껴지는 신체부위의 동작은 반복해서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조용한 실내음악을 듣거나 동료들과 함께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정훈교 센터장이 소개하는 VDT 증후군 예방을 위한 몇 가지 체조 동작을 함께 배워볼까요?
정훈교 센터장의 설명을 들은 임직원들은 열정적으로 체조를 따라 하며 동작을 익혔는데요. 이날 강좌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서 목과 어깨 통증으로 더 빨리 피로해지는 것을 느꼈는데요. 정훈교 센터장께서 사무실에서 일할 때 빨리 뭉치는 부위를 짚어주시며 부위별로 푸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간단한 동작들이라 실제 사무실에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고혈압이나 당뇨 등에는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는 반면, 근골격계질환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듯 한데요. 하지만 실제로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이 되면 스스로 옷을 갈아입기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을 겪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임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VDT 증후군을 포함하여 직장인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위한 근골격계 예방운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전 예약 후 근골격계 예방운동센터를 방문하게 되면 간단한 설문조사와 함께 전문적인 체형 진단과 자세 분석을 진행합니다.
무엇보다 3D 체형측정을 통해 임직원의 척추변형, 자세 불균형 등을 검사해 신체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한다는 점이 특별한데요. 이런 다각도 분석을 거친 뒤에는 전문가에게 직접 교정운동, 재활운동 등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VDT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은 물론, 스마트폰에 익숙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인 만큼 일상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예방 체조를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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