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앱 추천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는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땀 배출이 많아지면서 수분 보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고, 실내외 온도차가 벌어지면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체계적인 몸 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관리 앱을 소개합니다.

하루 권장량의 수분 섭취하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1.5∼2L로, 200ml 기준으로 8컵 정도 되는 양입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 여덟 잔의 물을 마시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나의 물: 일일 물 섭취량 추적 및 알림 도구’ 앱이 하루 권장량의 수분 섭취를 제안해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에 도움을 줍니다. 성별과 체중에 따라 일일기준량을 계산해주고 원하는 간격에 맞춰 수분 섭취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물 섭취 주기를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수분을 섭취할 때마다 물이 차오르는 듯한 직관적인 화면으로 오늘 섭취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식단 관리를 통한 건강 체크

식단 관리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심미적인 목적으로 하는 다이어트 외에도 영양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데요. ‘눔(Noom)’은 전문가의 코칭이 결합된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앱입니다. 자신의 키와 몸무게, 활동량을 고려해 목표 칼로리를 제안하고, 하루의 식단을 기록하면 섭취한 칼로리를 알려줍니다. 또한 ‘빨노초’ 음식 신호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인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만보기가 부가 기능으로 탑재되어 걸음 수를 계산해주기도 합니다.

셀프 트레이닝으로 운동 습관 만들기

‘스워킷(SWORKIT)’은 160여 개의 운동 라이브러리를 통해 근력 운동, 요가,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상황별로 맞춤형 운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어깨가 뻐근할 때, 다리에 근육통이 있을 때 등 원하는 신체 영역을 선택해 운동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동작들을 모아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동 중이나 장시간 앉아있을 때 간편한 운동으로 몸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이어트 정보의 모든 것

‘다노’는 다이어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앱은 다이어터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칼로리 계산 대신 다이어트에 좋은 요리 레시피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비포&에프터 사진과 함께 다이어트 성공팁을 전하고, 다이어트 의지를 자극하는 명언이나 사진을 공유해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소소한 일상 속 꿀팁을 찾아보며 다이어트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지금까지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다양한 앱을 살펴보았는데요.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앱을 통해 오늘부터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를 실천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