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로 업계 최초와 최고의 성과를 경신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사업부는 1993년 이래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30년 동안이나 선두를 유지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글로벌 IT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데요. 메모리 반도체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 역대 최고 용량, 업계 최고 속도의 제품을 양산하는 등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성장을 주도해왔습니다.
메모리사업부는 올해 한 번 더, 세계 최초·최선단 14나노 기반의 고용량을 탑재한 초고속 D램인 D1a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D1a는 Multi-EUV 기반 패터닝 기술과 새로운 셀 트랜지스터 및 캐패시터 소자를 적용했는데요. 이를 통해 단일 패키지 내 최대 용량은 64GB, 모바일용 최고 속도는 8.5Gbps나 구현할 수 있어 HPC부터 스마트폰까지 초고용량·고속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D1a는 2022년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로 선정되어 12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포상하는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수행한 R&D 성과를 국민에게 홍보하고 국내외 산·학·연 간의 기술 이전 및 소통의 장을 열고자 마련된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산업기술인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정부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반도체·기계·바이오 등 대한민국 산업을 견인해온 혁신 기술이 선정됩니다.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현장 스케치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시상식과 함께 온·오프라인 전시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만큼 관람객들의 관심도 뜨거웠는데요. 삼성전자 반도체는 전시장 기술대상관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D1a(칩, 패키지, 웨이퍼, 모듈) 과 V8(칩, 패키지, 웨이퍼), Computational Memory (HBM-PIM, Smart SSD) 등의 메모리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시상식이 거행된 후 VIP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반도체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D1a는 기술 개발기부터 고도화된 성능, 앞으로의 활용 전망까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D1a는 반도체 업계와 글로벌 시장에 어떤 의미를 더했을까요?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세계 최초·최선단 14나노 공정(10나노 4세대 1a급) 기반의 고용량, 초고속 D램을 개발하기 위해 설계·공정 분야의 핵심 요소 기술 개발과 기술을 고도화했습니다. 특히 Multi-EUV 기반 패터닝 기술과 새로운 Cell Transistor/Contact/Capacitor 기술 분야에서 기술 초격차를 이뤄냈는데요. 특허 141건의 출원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갈 국가적 산업재산권까지 확보했습니다.
또 D1a를 양산하기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사업장에 차세대 프리미엄 10나노 4세대 D램 양산 라인을 새로 건축해 수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소재와 부품, 장비 등 국내업체의 성장을 견인해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했습니다.
D1a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Smart Car 등 빅데이터 기반 응용처 등에 D1a가 적용된 제품이 사용되는데요. 14nm D램 기술은 클라우드·서버의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하고 초고속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해 사회 전반에 걸쳐 편의성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계를 뛰어넘어 초격차 기술을 일군 임직원들
시장을 선도하고 업계 성장과 국가 경제 발전에까지 기여한 세계 최초·최선단 14나노 공정 기반의 고용량 초고속 D램.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한계를 잊고 초격차 기술에 매달린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 임직원들의 뛰어난 역량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D1a 개발을 주도한 임직원들을 만나 수상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한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Foundry YE팀장 홍영기 부사장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업계 최초로 1억 화소 이미지 센서 양산화에 성공하고 5나노 시스템 반도체 양산에 성공한 공적을 인정받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편견을 깨며 시작됩니다. 세계 최초·최선단 14나노 공정 기반의 고용량 초고속 D램 역시 개발 과정에서 수많은 장벽을 맞닥뜨려왔습니다. 한계를 압도적 차이로 뛰어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해 마침내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1a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들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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