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자!
요즘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자주 외치는 구호입니다.
무엇을 즐기자는 것 일까요?
즐.기.자는 ‘즐겁고 기쁜 자원봉사’의 준말로 5월을 맞아 삼성전자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Volunteer Fair의 슬로건 입니다.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삼성전자 DS부문의 축제’인데요,
얼마 전, 소개해드렸던 ‘사랑의 달리기’ 기억하시나요?
5월 초, 전 임직원이 캠퍼스 주변을 달리면서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소식의 하나로 전해드렸는데요, 사랑의 달리기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활동으로 Volunteer Fair의 일환입니다.
(☞ 3.2km 사랑물결, 제27회 삼성전자 사랑의 달리기)
이번 Volunteer Fair는 체험형으로 사업부별 재능특화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임직원들의 DIY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 참여도 또한 후끈후끈 하다고 합니다.
그럼, 과연 어떤 DIY 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이 실천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지금부터, 그 훈훈한 현장 속으로 출발!
Volunteer Fair의 DIY 활동은 사업부 단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날도 각 사업부별 팀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사랑 실천을 위해 한 곳에 모였습니다. 부엉이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동화책부터 희망과 사랑을 듬~뿍 담은 드림노트까지 임직원 모두 DIY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S.LSI사업부는 ‘희망을 그리는 동화책’ 활동을 맡았는데요, 오늘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채색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오색빛깔로 가득 채워진 희망의 동화책!
완성된 동화책들은 해외 동포 아이들에게 보내 질 예정인데요, 우리말 동화책을 통해 한글의 전통성을 알리고 고유의 민족애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밑그림이 그려진 동화책에 색칠을 하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동생들에게 친형처럼 희망 가득한 편지도 쓰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판매되는 동화책 못지 않은 훌륭한 임직원들의 솜씨, 어떤가요?
같은 내용, 같은 그림의 동화책도 누가 색칠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색다른, 개성 있는 동화책이 됩니다. Volunteer Fair 동안 완성 목표치인 총 1만 권의 동화책은 세계 50여 개국 해외동포 자녀 및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랍니다~ ♬
연구소팀의 미션은 위시베어! 정말 깜짝 놀랄만한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했는데요, 손수 한땀한땀 바느질을 해서 만든 소원별 희망천사, ‘희망이’는 임직원들의 희망을 담아 국내 난치병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하루 빨리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접은 알록달록 소원별과 함께~
다 같아 보이지만 곰인형 희망이의 얼굴이 조금씩 다른데요, 삐뚤삐뚤한 손바느질이지만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희망이는 모두 300개를 만들어 삼성전자와 결연된 아이들에게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제 드림노트를 만들고 있는 Memory사업부를 찾아가 볼까요?
드림노트를 만드는 Memory사업부는 마치 공부를 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드림노트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봉사자가 자유롭게 노트를 꾸미고 희망 편지를 쓰는데요, 아름답게 채색을 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가~~득 담아 총 1만 권의 드림노트 전달할 예정입니다.
Design for Hope라는 노트의 이름처럼, 청소년에게 희망을 실어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각 팀의 대표주자를 만나 소감을 들어 보았습니다.
Fab 13그룹 소윤섭 과장
연구라인운영그룹 강연희 대리
Fab3그룹 한보람 사원
Fab13그룹 김은희 사원
행복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있었던 Volunteer Fair, 나눔을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모두 행복한 일석이조의 축제였습니다. 즐겁고 기쁘게 자원봉사를 하다보면 행복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DIY 자원봉사, 오늘부터 한 번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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