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요즘, 삼성 오스틴 반도체 생산법인(SAS, Samsung Austin Semiconductor)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바로 지난 3월 26일, 지역주민과 어린이, 삼성전자 임직원 1천여 명이 함께 자전거를 타기위해 이 곳을 찾은 것인데요, 로즈데일 장애인 학교의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 ‘로즈데일 라이드(Rosedale Ride)’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1995년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는 ‘로즈데일 라이드’는 삼성전자가 15년째 후원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삼성전자와 지역주민, 로즈데일 재단이 함께 한 따뜻한 나눔의 라이딩 현장으로, 지금부터 함께 가 볼까요?
‘로즈데일 라이드’는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로즈데일 장애인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입니다. 삼성 오스틴 반도체 생산법인(SAS)과 로즈데일 재단의 주최로, 매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오스틴의 전통적인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로즈데일 라이드는 삼성전자 임직원을 포함해 지역주민과 로즈데일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행사 당일, 약간은 쌀쌀했지만 자전거를 즐기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들도 눈에 많이 띄었는데요. 날씨 만큼이나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마음에서도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이 날 자전거 코스는 20마일, 40마일, 60마일 코스와 2마일의 어린이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는데요. 행사장 한쪽에는 페이스 페인팅, 음악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존’이 마련되어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축제에 늘 함께 하는 맛있는 음식도 빠질 수 없겠죠?
이렇게 1천여명이 한마음으로 달린 후, 어느새 행사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로즈데일 학교 학생들의 교육과 편의를 위한 시설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랍니다.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 캐서린 모스 그룹장은 “로즈데일 학교와 매년 파트너로 함께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로즈데일 라이드가 20주년을 맞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오스틴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로즈데일 학생들을 위한 훈훈한 마음이 가득한 라이딩 축제! 로즈데일 라이드 행사는 나눔의 크기 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로즈데일 학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싣고 달리는 자전거의 페달이 멈추지 않도록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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