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이 불던 3월의 어느 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벌써부터 봄기운이 감도네요. 시종 웃음을 띤 얼굴과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흥미를 끄는 이 곳은 바로 S.LSI제조센터 FAB1팀의 이벤트 현장. 최고의 조직문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늘 활달하고 생기 넘치는 조직문화가 매력적인 S.LSI제조센터 FAB1팀. 이 곳은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을 조율하고 신제품을 기획 및 논의, 그리고 환경안전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곳입니다. 특히, 끈끈한 동료애와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업무적인 어려움도 있었지만, 팀원들의 특유의 활기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생산성 향상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 그 노력 덕분일까. S.LSI제조센터 FAB1팀은 납기 단축, 품질 향상, 원가 절감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다가올 하반기에도 시장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이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이는 S.LSI제조센터 FAB1팀. 내부 결속을 단단히 다져 외부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것이 이 팀의 특징이자 저력입니다.
“재작년 하반기부터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절감했지요. 업무 특성상 혼자 일하는 시간이 길어 함께 있다고 해도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적은 편이었고요.”
안영란 대리의 말처럼 관리자와 사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최근 이 팀의 큰 이슈였습니다. 더욱이 젊은 세대가 현장 구성원의 대부분을 형성하고 있어 활발한 조직문화 활동과 Work Smart 활동은 필수적이었던 상황. 일주일에 두 번,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른 사원들을 한데 팀으로 묶어 조직문화에 대한 UCC를 제작하거나 팀장・그룹장과 함께 하는 도시락 점심 등은 친화력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직원들이 고충을 외부 소통창구에서 해결하려 했다면, 이제는 내부에서 찾으려 합니다. 작년에 비해 저를 찾아오는 직원들도 늘었고요. (웃음) 제게 말을 건네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저는 오히려 고맙게 느껴집니다.”
불편한 일이 있으면 주저 말고 찾아오라며 푸근한 미소로 말을 맺는 이철호 팀장. 그의 미소만큼이나 따뜻할 S.LSI제조센터 FAB1팀의 찬란한 봄날을 기대해봅니다.
귓속말은 언제나 궁금한 법! 활기 넘치는 S.LSI제조센터 FAB1팀의 도란도란 귓속말을 어디 한 번 엿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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