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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가 더욱 강력해진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 SAFE™ 포럼 2023’ 한국에서도 개최

삼성전자 반도체가 다가올 AI 시대에 대비한 한국 파운드리 생태계 강화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7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Samsung Foundry Forum 2023, 이하 SFF)’과 ‘삼성 SAFE™ 포럼(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이하 SAFE)’을 통해 생태계 공동의 목표를 제시하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한 것인데요.

SFF와 SAFE™ 포럼은 건강한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매년 세계 각지에 마련해오고 있는 정보 공유의 장입니다. 한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팹리스 고객사들과 100여 개의 파트너사들이 모여 상호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삼성 파운드리의 최신 전략이 공개된 한국 SFF와 SAFE™ 포럼의 생생한 현장을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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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파트너와 함께 열어나갈 한국 파운드리 업계의 미래

오전 8시 30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SAFE™ 포럼을 찾았습니다. 이 날 행사의 시작은 SAFE™ 포럼이 먼저 열었는데요. 100여 개 파트너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반도체의 팹리스 고객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객의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Design Platform개발실장 계종욱 부사장은 SAFE™ 포럼에 방문한 고객, 파트너사에 전하는 감사 인사에 이어 “삼성 파운드리와 고객, 파트너사가 모여 파운드리 산업의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게 SAFE™ 포럼의 역할이다”라며 “삼성전자 반도체는 앞으로 SAFE™ 포럼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하겠다”는 말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SAFE™ 포럼에서 삼성전자 반도체는 팹리스 고객의 최첨단 제품 설계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는데요. 고객의 효율적인 제품 설계를 지원하는 ‘PDK Prime’ 솔루션 이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부터 2나노, 3나노 공정 팹리스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8인치와 12인치 레거시(Legacy) 공정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국 SFF와 SAFE™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포럼 1부가 끝난 후에도 활발히 소통했는데요. 점심시간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네트워킹하며, 오후에 이어질 SFF을 더욱 기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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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AI·저전력 반도체 청사진 제시한 삼성 파운드리와 국내 주요 팹리스 기업들

오후에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이 파운드리사업부 Corporate Planning실장 심상필 부사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습니다. SFF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최신 파운드리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을 팹리스 고객을 포함한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SFF 기조연설자로 나선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최시영 사장은 “AI 적용 분야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특히 다양한 개별 서비스에 특화된 엣지(Edge)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는 고성능 AI 반도체에 특화된 최첨단 공정과 차별화된 스페셜티 공정, 그리고 글로벌 IP 파트너사와의 긴밀하고 선제적인 협력을 통해 AI 시대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조연설 후에는 국내 주요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 리벨리온, 딥엑스(DeepX) 등이 별도의 발표 세션을 갖고, 삼성 파운드리 공정을 통해 이룬 AI·저전력 반도체 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국내 파운드리 업계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세션들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가 최첨단 MPW(Multi Project Wafer) 서비스 현황과 앞으로의 확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MPW는 한 장의 웨이퍼에 다른 종류의 반도체 제품을 함께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한 파운드리 서비스입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국내외 대학과의 연구개발 협력 확대 계획도 공유했는데요, 이를 통해 시스템 반도체 연구개발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특히 국내외 대학과의 추가 협력을 통해 미래 반도체 기술과 인재를 키워나가고, 더욱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국에서 개최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과 ‘SAFE™ 포럼 2023’은 많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논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를 비롯해 한국 파운드리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주체들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인데요. 전세계를 누비며 AI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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