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반도체이야기는 더 이상 Internet Explorer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최적의 환경을 위해 다른 웹브라우저 사용을 권장합니다.

평택캠퍼스 조경공원에 나타난 귀여운 친구들! 평택캠퍼스 뱀띠 해 캘리그래피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됐다. 뱀띠 해를 맞아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에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평택캠퍼스 조경공원에 등장한 귀여운 뱀 두 마리다. 분주한 손길로 뱀띠 캘리그래피를 준비하는 생생한 현장을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이 찾아가 보았다.

2024년 12월 27일, 평택캠퍼스 조경공원은 바크와 우드칩을 이용한 작업으로 한창이었다. 차분한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사명감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캘리그래피 제작에 필요한 바크는 나무껍질을 잘게 부수어 고온에서 찌거나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매년 삼성전자 반도체는 바크를 재활용해 캘리그래피를 제작하고 있다.

평택캠퍼스 조경공원에는 2018년부터 다양한 캘리그래피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낙엽으로 작품을 만들어, 매일 아침 낙엽이 날아가지 않도록 물을 뿌렸던 추억도 있다.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에서는 매년 새해마다 재치 있는 캘리그래피를 제작해 새해 인사를 전하는 것이 익숙하고 재미있는 전통으로 자리 잡아, 임직원들에게 따뜻한 응원도 받고 있다.

2019년 12월
2020년 12월
2021년 12월
2022년 12월
2023년 12월
2024년 12월
previous arrow
next arrow
 

겨울철에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이 제약되고, 조경 업무 자체도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인데요. 그러던 중 공원 잔디광장이 큰 도화지로 보였고, 조경 소재를 활용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직원들의 반응도 좋아서 매년 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임영수 님 Workplace Solutions그룹

그렇다면 신년 캘리그래피는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할까? 매년 11월이 되면, 임직원들은 직접 그림을 그리며 기획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나온 아이디어를 토대로, 기획 회의를 거쳐 가장 좋은 이미지를 발탁하고, 디자인 도안을 구체화하는 단계를 거친다.

평택캠퍼스 조경을 담당하는 협력사

그다음 현장 실측을 거치고, 밧줄로 잔디밭에 칸을 나눠 바크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4
4-1
4-2
4-2
previous arrow
next arrow

그렇게 완성된 2025년의 캘리그래피 모습! 온 마음을 다해 복을 가져오는 뱀의 모습을 표현했다. 밝은 표정으로 복을 입에 물고, 등에 지고 복을 몰고 들어오는 뱀의 모습이 눈에 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지만, 그 이면에는 담당자들의 진지한 고민과 많은 노력이 뒷받침된다. 담당자들은 캘리그래피에 담긴 정성만큼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 모두가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응원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 모두 푸른 뱀 캘리그래피를 보고 지혜와 변화의 힘을 받아 신비한 에너지 넘치는 2025년을 보내길 바라며.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삼성전자 반도체의 미래를 응원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