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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로 거듭 태어나는 ‘모바일 이미지센서’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언론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가장 주목 받는 성능 중 하나는 바로 카메라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하며 궁극의 사양을 지니게 되었는데요. 그 바탕에는 ‘이미지센서’의 눈부신 발전이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 이미지센서의 구조. 수광 소자로 구성된 픽셀에서 빛을 받아들인 후
로직층을 통해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고, 이를 모바일프로세서에 전송한다.
▲ 이미지센서의 구조. 수광 소자로 구성된 픽셀에서 빛을 받아들인 후
로직층을 통해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고, 이를 모바일프로세서에 전송한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이미지로 보여주는 반도체입니다. 디지털 기기의 눈으로 카메라의 화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넓은 디스플레이와 더욱 작고 가벼운 모바일 기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렌즈가 차지하는 영역은 제한되어 있으며, 이런 제한된 영역에 고성능 카메라를 담기 위해서는 고도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기술이 요구되는데요. 작은 크기의 이미지센서에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제공하기 위해서 초소형 픽셀에 고해상도, 고감도 사진을 구현하는 이미지센서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업계 최초 최첨단 노나셀 기술 적용,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1억 8백만 화소의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선보인데 이어 6개월만인 오늘, ‘향상된 컬러필터 기술’을 적용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를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사람의 눈과 비슷한 수준의 화소를 구현하는 것이 더 이상 꿈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 테트라셀(2×2)과 노나셀(3×3) 기술 비교.
▲ 테트라셀(2×2)과 노나셀(3×3) 기술 비교.
삼성전자의 최첨단 노나셀 기술은 밝을 때는 1억 8백만(108M)의 고화소로,
어두운 환경에서는 9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의 큰 픽셀로 동작시켜 더욱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는 1억 8백만 고화소에 최첨단 ‘노나셀(Nonacell)’ 기술을 적용해 기존 테트라셀 기술 대비 카메라 감도를 최대 2배 이상 향상시킨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입니다. 빛이 충분한 환경에서는 0.8㎛(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작은 픽셀 1억 8백만 개로 선명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어두운 환경에서 인접한 픽셀을 2.4㎛ 크기의 큰 픽셀로 동작시켜 고감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노나셀(Nonacell) 기술은 9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의 큰 픽셀(3×3)처럼 활용하는 방식인데요. 촬영 환경에 따라 어두울 때는 밝게, 밝을 때는 더욱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4개의 픽셀을 활용하는 ‘테트라셀(Tetracell, 2×2)’ 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나셀’ 기술을 적용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
▲‘노나셀’ 기술을 적용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
빛이 충분한 환경에서서는 108M(1억 8백만) 화소의 세밀한 이미지를,
어두운 환경에서는 12M(1천2백만) 화소의 큰 픽셀로 활용해 고감도의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카메라의 수가 많아지고 사양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최적화된 초고화소ㆍ초소형ㆍ고성능 이미지센서로 초고화질 이미지와 최대 8K(7680×4320) 해상도로 초당 24프레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 ISO(Smart-ISO)’,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전자식 이미지 흔들림 보정(EIS)’ 등 최신 이미지센서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DSLR 카메라 수준의 이미지를 구현해내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사람의 눈으로 보는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모바일 기기에 담을 수 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의 발전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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