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대면학습 및 진로상담 기회가 줄어든 용인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짝(반도체 짝꿍)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반짝 멘토링’은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하면 임직원들이 경험과 지식을 살려 직접 답변을 달아주는 형식으로 운영됐습니다.
현직에 있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답변해준다는 사실에 용인지역 11개 학교 124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 총 273건의 질문을 등록했으며 다양한 직무/직급의 임직원 64명이 총 544건의 답변을 진행했는데요. 질문보다 답변 수가 2배 가까이 많은 이유는 한 학생의 질문에 서로 다른 임직원이 다양한 관점에서 답변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취합된 답변은 지난 1월 15일, 각 학교에 전달됐습니다.
멘티인 청소년들은 반도체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부분, 반도체 공정, 반도체 엔지니어의 업무, 이공계 진로, 공부방법 등 다양한 질문들을 올렸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인지 학생들의 질문은 더욱 자유로웠고, 임직원들의 답변 역시 알찼습니다.
실제로 이번 반짝 멘토링에 참여한 시스템LSI사업부 Automotive Sensor팀 김세린님은 “직접 만나 소통하지는 못했지만 학생이 올린 질문을 토대로 충분히 고민한 뒤 답변할 수 있어서 보다 진솔한 답변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며 비대면 멘토링 방식에 만족한 모습이었습니다.
온라인 멘토링은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이공계 분야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임직원들에게는 재능기부의 장이 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는데요. Foundry사업부 품질팀 윤종운님은 “자녀와 동일한 또래의 학생들이 갖고 있는 호기심에 직접 답변해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며, “반도체에 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져서 미래의 첨단산업을 이끌어 가는 청년 공학도로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 Foundry사업부 Design Enabliement팀 장병준님은 “매년 다양한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2021년에는 하루빨리 코로나로부터 해방되어 좀 더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가 생기길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데요. 비대면 방식의 멘토링 프로그램 ’반짝 멘토링’을 비롯해 미래의 반도체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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