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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을 더욱 의미 있게! 삼성전자 DS부문의 따뜻한 하루

삼성전자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회사의 생일을 기념하고자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 10월 말부터 경기도 용인과 화성, 충청남도 아산 등 DS 사업장 인근은 물론 멀리 전라북도 무주까지 찾아갔는데요. 무료급식, 환경정화 활동,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여러 활동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던 DS부문 임직원들의 훈훈한 봉사활동 현장을 소개합니다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뜻한 한 끼

김기남 부회장과 임직원들
▲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 한 끼 전하기에 나선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과 임직원들

지난 6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상하동에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기흥/화성/평택캠퍼스 노사협의회 등 임직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이날은 사업장과 가까운 인근 용인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했는데요. 250여 명의 점심을 책임질 고소한 냄새의 밥차가 도착하고 봉사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분주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밥과 반찬을 골고루 배식해주는 팀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배식을 받아 전달해드리는 팀까지 모든 이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밥차

봉사활동 현장에는 결식 아동,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밥차를 제공하는 ‘여럿이함께’라는 봉사 단체가 함께 했습니다. ‘여럿이함께’를 총괄 운영하고 있는 윤상국 상임이사는 “복지관 위주로 진행되는 보통의 봉사와 달리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밥차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라며 “오늘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다른 임직원들에게도 큰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날 봉사 현장에 함께한 용인구갈8관리소 주거복지사 전추영 님은 “이곳은 어르신이나 홀로 계신 분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무료급식 밥차는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케어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힘든 내색 없이 내내 즐겁게 참여해주신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봉사활동 이모저모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은 밥차 봉사활동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는데요. 전국 방방곡곡에서 보내온 현장 소식들,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봉사소개

가장 먼저 발걸음을 뗀 곳은 삼성전자 DS부문 LED사업팀인데요. LED사업팀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26일 오랫동안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어온 전라북도 무주 호롱불 마을을 찾았습니다. 추수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과 농가를 도와 수확을 하고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평택보육원

11월 5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임직원들은 인근 보육원을 찾아 쌀,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교실 벽과 울타리를 화사하게 채색했는데요. 밝아진 시설 환경에 어린이들이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한 붓, 한 붓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저수지청소

같은 날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도 용인시 기흥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는데요. 사업장 인근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데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텃밭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지난 6일, 화성시민 행복텃밭 가꾸기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쉴새 없이 나무 상자를 조립하고, 흙을 채우고, 씨앗 파종 작업을 하는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산

메모리사업부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시간, 충청남도 아산에서도 봉사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TSP총괄 임직원들은 커다란 봉지를 들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는데요. 회사 인근 원룸과 상가 주변까지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화성사과농가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 8일에는 System LSI사업부 임직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화성시 장안면에서 사과 농가 돕기에 나섰는데요. 잘 익은 사과를 수확하고 선별해 포장하는 작업까지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원천리천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단지도 힘을 모았습니다. 지난 12일, 기흥/화성/평택단지 임직원들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원천리천을 찾았는데요. 반도체 사업장의 환경을 책임지는 부서답게 물의 자정능력에 효과가 있는 EM 흙공을 만들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추워진 날씨에도 구성원 모두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안나의집

같은 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결연 시설인 성남 안나의 집을 찾아 거처가 없는 분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펼쳤습니다. 또한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는데요. 수년째 계속되는 종합기술원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에 이제 서로 알아보고 인사를 나눌 정도로 거리감이 많이 좁혀졌는데요. 한 끼의 고마움을 넘어 함께 나눠온 따뜻한 정이 더욱 무르익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성녀루이제의집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60여 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화성시 성녀루이제의집을 찾았는데요. 성녀루이제의 집은 약 40여 분의 할머니가 거주하는 양로원입니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구슬 땀을 흘리며 할머니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재료를 준비하고 구석구석 시설 물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성녀루이제의집2

양로원 텃밭에서 잘 자란 무 4천 개를 뽑고, 한편으로는 생활공간 내부에 쌓인 곳곳의 먼지를 구석구석 제거했는데요. 양로원장 테슬라 수녀님은 “겨울을 앞두고 큰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임직원들이 방문해 주시고 궂은 날씨에도 온몸이 젖어가며 봉사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청소와 재료 준비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졌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새수원지역아동센터

같은 시간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는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교육 봉사를 펼쳤습니다.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새수원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생산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은 지역아동들과 함께 키트를 제작하는 과학 교육을 진행하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봉사활동은 대가 없이 무언가를 돕는 일에 그치는 것에 나아가, 봉사자 스스로에게도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데요. 창립 50주년 기념일을 맞아 삼성전자 DS부문 또한 ‘함께하는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난 50년처럼, 앞으로 다가올 50년도 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할 DS부문의 활약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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