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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사랑나눔 페스티벌 2부 – 소통과 화합의 공간, ‘나노스타디움’ 오픈식

지난 시간에는 김치를 만들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여름愛 희망김치 나누기’ 행사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어지는 시간으로 오늘은 삼성전자의 ‘나노스타디움’ 오픈식 현장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가 보실까요?

'나노스타디움' 오픈식

한낮의 더위가 한풀 꺾인 7월 31일의 늦은 오후,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H3 주차빌딩으로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왜 주차빌딩으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줄지어 가는지 궁금하시죠? 오늘 바로 이 곳에서 임직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체육 공원인 ‘나노스타디움’의 오픈식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나노스타디움’ 오픈식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뿐 아니라 동탄1~3동, 반월동, 진안동, 병점2동의 지역주민 400여 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장하는 화성캠퍼스 ‘나노스타디움’을 비롯해 기흥캠퍼스의 실내체육관인 ‘스포렉스와 야외운동장 ‘나노파크’까지 총 3곳의 사내 체육시설을 8월 중순부터 개방하여 주변 지역주민 분들도 사전신청 후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나노스타디움’ 오픈에 맞춰 공식적으로 개방을 선포하는 자리인 만큼 모두의 눈빛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기흥캠퍼스 체육시설 신청안내 : http://www.sotongsamsung.com/49)

※ 화성캠퍼스 체육시설 이용방법은 화성소통협의회 블로그(http://www.sotongsamsung.com)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입니다.

'나노스타디움' 오픈식
다양한 이벤트로 주민과 함께 하는 시간

우선 제막식에 앞서 물풍선 멈추기, 신발로 과녁 맞추기, 얼음 빨리 깨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주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게임에 참가해 웃으며 하나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나노스타디움'의 제막식

식전행사인 명랑운동회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나노스타디움’의 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과 소통협의회 주민대표의 테잎 커팅과 함께 ‘나노스타디움’의 오픈을 알리는 커다란 풍선이 하늘 위로 솟아오르며 모두의 기대가 담긴 커다란 박수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동수 사장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동수 사장은 “체육시설 개방뿐 아니라 앞으로 더욱 더 주민과 같이 호흡하며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의 더욱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나노 스타디움 전경

자 그럼, ‘나노 스타디움’에는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화성캠퍼스 주차빌딩 옥상이라는 독특한 공간에 건설된 ‘나노스타디움’은 그 면적이 36,613㎡로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러닝트랙 등의 체육공간과 야외 피크닉 공간, 산책로 등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넓은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폭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친환경 운동장'

이 뿐만이 아닙니다. ‘나노스타디움’은 빗물을 모아 조경용수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운동장’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가 왔을 때, 운동장과 녹지에 유입된 빗물을 저류소에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빗물 유출관을 통해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것인데요, 공간의 미학 뿐 아니라 환경도 생각하는 삼성전자의 ‘나노 스타디움’, 정말 멋지죠? 앞으로 삼성전자의 시설물에 이와 같은 친환경적 요소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임직원이 가져야 할 '10가지 핵심가치' 키워드

‘나노스타디움’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 스타디움 한쪽에 위치한 스탠드에는 계단 마다 영어단어가 새겨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Integrity(진정성), Passion(열정), Creativity(창조성) 등 임직원이 가져야 할 ’10가지 핵심가치’ 키워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를 통해 ‘나노스타디움’을 방문하는 임직원에게는 반도체인이라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일깨워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이웃인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보여 주는 공간이 되는 셈인데요. 10가지의 단어 가운데 ‘Soh-Tong(소통)’이라는 글자가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이렇게 임직원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나노스타디움’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소통협의회 이승옥 지역 대표위원을 만나 소감을 들어 보았습니다.

이승옥 / 소통협의회 지역 대표위원

이승옥 / 소통협의회 지역 대표위원
“우선 나노스타디움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무엇보다 지역주민에게 공간을 개방해 주신 삼성전자에 감사 드립니다. 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가 이러한 노력으로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려는 모습에 지역주민들 반응이 정말 좋습니다. 변화의 바람이 느껴진다 할까요? 앞으로도 소통협의회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삼성전자와 지역주민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부터 소통협의회의 지역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할 테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간단한 시설 투어가 끝난 후, 어느덧 행사장 내에는 푸짐한 뷔페가 마련되어 모두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었는데요.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주민 한 분을 만나 오늘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정정순 / 병점 2동 부녀회장

정정순 / 병점 2동 부녀회장
“우리 지역주민에게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평소 지역이웃으로 삼성전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고 생활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삼성전자의 노력을 보여 주시길 바랄게요. 특히 소외계층을 위해 더 열심히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나노스타디움’, 자주 방문할게요.”

이 밖에도 만나 본 주민분들 모두가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열린 소통’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구요.

 '나노 스타디움'의 오픈을 축하하는 공연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 이어지는 순서로는 ‘나노 스타디움’의 오픈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화성 지역의 직장인 밴드 ‘착한 밴드’의 공연과 삼성전자 사내 힙합 동호회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지면서 임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동료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는 임직원을 만나 보았습니다.

장효훈 사원 / 메모리 사업부

장효훈 사원 / 메모리 사업부
“우선 화성캠퍼스 근처에 이런 좋은 공간이 생기게 되어 기쁩니다. 임직원 간 친목을 도모할 때에도 적당한 장소로 이곳을 떠올리게 될 것 같아 더욱 설레네요. 특히, ‘나노스타디움’뿐 아니라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들을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한다는 것이 비단 멀리에만 있는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우수저류소를 이용해 빗물을 재활용하는 점 또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네요.”

지금까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하나되는 공간으로 탄생한 ‘나노스타디움’의 오픈 현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북적이는 행사장 만큼이나 앞으로 이 곳에서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한데 어울려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갈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나노 스타디움’이 주민 여러분들의 활발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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