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 삼성전자 DS부문 생산기술연구소는 즐거운 기술학습과 임직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TECH LINK DAY, 도전! 골든벨’(이하 ‘도전! 골든벨’) 행사를 열었습니다.
‘도전! 골든벨’은 각 팀의 업무와 기술 지식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팀간 협동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데요. 최후의 1인이 되겠다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생기 가득했던 현장을 소개합니다.
생산기술연구소 노사협의회 최연우 상임위원의 인사말로 본격적인 막을 연 ‘도전! 골든벨’에는 골든벨에 도전하는 60명과 생산기술연구소장 양장규 전무를 비롯 총 600여 명의 생산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도전! 골든벨’의 모든 문제는 반도체공정설비, 스마트팩토리, 요소/기반기술 등 생산기술연구소가 다루는 기술들을 기반으로 출제되었는데요. 골든벨에 출전한 임직원들에게는 ‘도전! 100선 예상 문제집’이 정답 없이 사전 제공됐습니다.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한 열기도 뜨거워 독학, 그룹 스터디 등 학생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 도전자들이 많았다는 후문이 들릴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주관식, 객관식, OX 형식으로 출제되었는데요. 승패가 갈리는 순간에는 환호성과 한숨이 동시에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뿐 아니라 보는 이들도 같이 문제를 풀며 즐길 수 있었는데요. 정답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의 이해와 학습을 돕기 위해 해설해주는 시간도 준비되었습니다.
이번 ‘도전! 골든벨’은 진행되는 내내 축제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자진해 행사 진행을 맡았던 2019년 신입사원 MC 4인방의 역할이 컸는데요. 수많은 선배님들과 팀장님들 앞에서도 전문 MC못지 않은 매끄러운 진행으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참가자들의 열전에 결국 주최측에서 넌센스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탈락하는 바람에 각 팀장들에게 패자부활전 ‘팀원을 살려라!’ 미션이 주어졌는데요.
생산기술연구소장님과 같은 동작을 취해야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몸으로 말해요’와 한발로 서서 오래 버텨야 하는 ‘균형감각게임’까지 팀원을 살리기 위한 팀장님들의 험난한 활약이 펼쳐졌습니다. 팀장들이 승부욕에 불타 즐기는 모습에 임직원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웃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전! 골든벨’을 울리는 최후의 주인공뿐 아니라 이번 행사에 숨겨진 행운의 주인공도 있었는데요.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중간 중간 진행된 깜짝 행운권 추첨으로 객석의 임직원들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주어져 모두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패자부활전으로 다시 기회를 얻은 출전자들과 함께 퀴즈는 계속되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드디어 ‘도전! 골든벨’ 최후의 1인이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생산기술연구소 AP설비개발팀 김윤하 님 입니다.
김윤하 님은 “물불 가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 우승을 쟁취하라는 팀장님의 지시대로 실천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항상 답을 내는 Answer Provider, AP설비개발팀입니다!”라고 기쁨을 팀원들에게 돌렸습니다.
이렇게 임직원들 모두 서로의 기술 지식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시간, ‘TECH LINK DAY! 도전! 골든벨’ 행사를 마쳤는데요. 생산기술연구소장 양장규 전무는 “여러분 모두 더 많은 지식을 배우고 공유해 나가면서 최고의 기술을 LINK해 나가길 바란다”며 임직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도전! 골든벨’은 참여한 임직원 모두 한바탕 즐겁게 웃고,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에너지를 충전해 세계 최고 설비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발휘할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의 행보를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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