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oT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한 ‘제2회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 지난 시간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본선 대회 현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어서 참가자들의 열정과 기대로 가득 찼던 본선 대회 시상식의 순간을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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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의 무한 가능성을 보다, 제2회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캠프
지정공모에 참가한 팀들에게 주어진 특별상을 시작으로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순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지정공모 중 우수작을 선정한 특별상 부문에서는 BLUE-FI 팀이 엔유씨전자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자비스 팀이 코웨이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장려상의 시상식도 이어졌는데요. 그 주인공은 총 4팀으로 C.W.U, 전기팍팍, 야근근로미워캣, KBRO 팀이 수상했습니다. 곧이어 우수상을 수상할 4팀이 호명되었는데요. 로보다인시스템, 하루, 마이윈, 미치자7조 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우수상 시상자로 나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남인석 부회장님의 축사도 이어졌는데요.
“올해로 2회를 맞은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작년에 비해 준비기간이 충분해서 그런지 참가자들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내년에는 국내뿐만이 아닌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나서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업통상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는 최우수상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130일간 열심히 달려온 참가자들을 대표할 최우수상 수상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바로, 자비스 팀과 골든타임 팀이었습니다. 자비스 팀은 아들과 아버지로 구성된 팀으로 지정공모 특별상과 더불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는데요. 스마트홈/헬스케어 분야의 ‘스마트 바스헬스’를 만들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골든타임 팀은 ‘지능형 영상분석 기반의 멀티센서 화재감지기 및 클라우드 알림 시스템’으로 공공/안전분야에 기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본선 대회의 현장을 지켜보던 삼성전자 IoT사업화팀 정재우 님은 “작년 이노베이션 챌린지 대회에서 동작과 센서, 디스플레이에 집중한 IoT가 많이 나왔다면, 올해는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만한 아이디어와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IoT라는 것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연동되는 것이고, 이를 위해 기기간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인데, 개발 단계의 절차가 복잡해 많은 기업들이 제품에 쉽게 적용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틱은 개발자들이 IoT 관련 아이디어를 더 쉽게 구현할 수 있어, 그 제품 본연의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틱의 이러한 장점이 IoT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길 바랍니다”
본선 대회에서 수상한 팀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자비스, “사람들의 필요성을 알고 제품을 구현해낸 것이 가장 뿌듯합니다.”
“작업을 하며 때때로 힘들기도 했지만, 제작을 하는 과정에서 모터를 달고 처음으로 시스템을 구현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취미로 하는 저는 이번 대회를 알고 난 후 관심이 생겨 아들에게 먼저 제안을 했습니다. 아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며 문제를 해결했던 과정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 소비자들의 필요를 이해하고, 그것을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 수상의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골든타임, “안전과 행복이라는 개발 목표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쁩니다.”
“저희 팀은 예전부터 영상 화재감지기를 개발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이번에는 아틱을 적용해 시스템을 구현했는데요.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의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 낸 것도 뿌듯한데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IoT 기술을 연구하겠습니다”
마이윈, “방범장치인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학교 캠퍼스 내에 있는 공고를 보고 팀원들과 함께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다들 전공자로 모여 있는 팀이라 130일간 개발에만 몰두해서 제품을 만들었는데요. 어려움도 많았지만 학생으로서 새로운 플랫폼인 아틱을 경험해본 자체가 큰 경험이 된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130일 간 진행됐던 ‘제2회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 본선 대회’의 현장을 만나봤는데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한 참가자들의 열정을 통해 IoT 시장의 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디어들과 열정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제2회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 본선 대회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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