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 세계 여성의 날]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 음악회편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UN이 제정한 날입니다. 삼성전자에서도 여성의 날을 맞아 각 캠퍼스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했는데요, 지난번 소개했던 워킹맘 프로그램, 차세대 여성리더 강연회에 이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미니 콘서트 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의 온양, 기흥, 화성캠퍼스에서 각각 다른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여성 임직원을 응원하는 흥겨운 무대와 함께 꽃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까지 진행되어 여성의 날의 의미를 다질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온양캠퍼스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씨와 <위대한 탄생3>의 감성 보이스 오병길씨가 찾아와 무대를 꾸며 주었는데요, 뜨거웠던 현장을 지금부터 만나 보시죠!

■ 봄바람과 함께 한 오후의 미니 콘서트

완연한 봄날이 찾아온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 점심식사를 마친 임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미니 콘서트가 임직원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인데요, 오후 12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씨가 밝은 미소와 함께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피아니스트의 손 끝에서 멋진 음악이 한 곡 한 곡 연주할 때마다 임직원들의 호응과 환호는 더욱 커졌고, 마련된 좌석은 물론 서서 관중하는 임직원까지! 많은 이들이 함께 했습니다.

다음 순서로 <위대한 탄생3>에서 ‘미안해요’, ‘바람기억’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병길씨가 등장해 진보라씨와 멋진 듀엣 무대, ‘Flying to the moon’을 선보였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에서 즐거운 에너지를 한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멋진 연주와 공연 무대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여성의 날을 맞은 여성 임직원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뒤를 이었는데요, 가수 오병길씨가 직접 1984년생 여성 임직원들에게 꽃과 선물을 증정하였습니다. 왜 1984년 생에게 주었을까요? 바로 우리나라에 여성의 날이 처음 도입된 연도가 1984년이기 때문입니다.기분 좋게 음악회도 즐기고 여성의 날의 역사와 의미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꽃을 받은 Test기술팀의 정혜영 선임(1984년 생)은 “여성의 날을 맞아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길래 찾아 왔는데요, 이런 뜻밖의 선물을 받아 정말 기쁩니다. 또한, 한국의 여성의 날이 제가 태어난 해인 1984년에 처음 도입됐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라며 고마움을 전달했습니다.

멋진 무대를 꾸며준 진보라씨와 오병길씨, 이 날 음악회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여성 임직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 번 들어볼까요?

같은 시각, 기흥과 화성캠퍼스에서도 즐거움이 가득한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기흥캠퍼스에서는  이상은 밴드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이어 스윙댄스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아카펠라 그룹 에이파이브의 공연이 이어져 캠퍼스 전체를 환호로 가득 매웠습니다.

화성캠퍼스에는 ‘뮤지컬타임즈’가 멋진 뮤지컬 갈라 공연과 팜페라 그룹 라보엠의 무대가 준비되었는데요, 흥겨운 공연으로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따스한 봄바람이 어우러진 풍경은 금요일 오후를 만끽하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또한, 여성의 날의 주인공인 여성 임직원들뿐 아니라 남성 임직원들까지 함께 모여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동료, 아내, 엄마, 딸이기도 한 대한민국 모든 여성 여러분! 언제나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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