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삼성전자 DS부문만의 특화된 재능 기부 활동, 전문봉사단 발대식이 삼성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재능을 가진 임직원과 지역사회 봉사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문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함께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전문봉사단은 2007년 23개 봉사팀으로 처음 발족하여, 2009년 40개 봉사팀으로 2기 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이번 3기에는 교육치료, 문화예술, 사회복지, 환경개선, 스포츠 그리고 지역사회 등 6개 분야 총 35개 전문봉사팀이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동안 전문봉사단은 협력사 및 임직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공예, 공연, 사진, 미용봉사, 벽화채색,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는데요. 이번에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공연단, 네일아트, 마사지, 수지침 등의 활동으로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삼성전자 인사지원그룹 최완우 상무
“전문봉사단 1, 2기 활동을 통해 이룬 많은 성과에 감사 드립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모두가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노력을 해 왔습니다. 봉사를 통해 나누는 시간이 아닌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문봉사단 3기는 지역사회 분들의 동참으로 더 뜻 깊은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더 노력하여 발전된 모습으로 나누는 전문봉사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래울 이종길 관장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에 크게 감사 드립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회사 동료, 가족까지 함께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늘 많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화성의 재산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삼성전자에 감사 드리며, 삼성전자 임직원들 모두 이미 지역의 시민입니다.”
발대식에서는 그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봉사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미혼모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는 그루터기 봉사팀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펼쳐 온 활동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학업을 마치지 못한 이웃에게 꿈을 선물하였고, 종이공예 봉사팀과 색소폰 봉사팀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펼쳐 그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우수 봉사팀 중에 눈에 띄는 두 학생이 있었는데요, 바로 삼성전자 협력사인 김형만 부장님의 두 자제 김용진, 김수영 학생입니다.
판소리를 전공하여 국립전통예술학교에 재학 중인 김수영 학생과 동생의 소리에 맞춰 북으로 장단을 맞추는 김용진 학생은 2007년 전문봉사단 1기 발대식 이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10년 이상 판소리로 봉사활동을 하며 베푼 것보다 받은 기쁨이 크다는 두 학생의 모습이 참석한 모든 사람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국립전통예술학교 김수영 학생
“초등학교 때 아버지의 소개로 삼성전자 전문봉사단에 참여하여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아버지의 조언에 멋모르고 따라왔던 자리가 제가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많은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무리 힘들 때에도 제 판소리 공연에 어르신들께서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 엔돌핀이 나옵니다.”
지역사회 나가수 봉사팀 가수 나혜정
“평소에도 재능을 살려 어려운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삼성전자 전문봉사단으로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여 서슴지 않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함께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재능으로 행복을 전하는 삼성전자 전문봉사단의 따뜻한 활동을 삼성반도체이야기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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