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의 사업부와 각 부서에서는 ‘반도체 꿈나무’인 신입사원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어떤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메모리사업부에서는 회사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을 위해 사업부 전반에 대한 통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이 입문 교육을 통해 부서별 역할을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1) 각 부서의 업무 이해
2) 임원특강을 통한 업무 비전 설계
3) 업무의 기본역량 쌓기(Technical Writing, Communication Skill 등)
모든 교육은 스스로 이해하며 알아갈 수 있도록 게임이나 참여 가능한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서 입문 교육이 끝나면 신입사원들이 직접 기획하여 즐기는 ‘페어웰(Farewell)’ 행사도 진행되는데요. 메모리사업부 교육을 마치고 한 뼘 더 성장한 것에 대한 자축의 의미를 담고 있죠.
이렇게 사업부에서 입문 교육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드디어 부서 배치를 받게 됩니다.
메모리사업부에는 수많은 부서가 있고, 각 부서에는 다양한 직무가 있습니다. 실무에 필요한 직무역량 교육은 부서별 맞춤형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메모리 개발실에서는 어떤 특별한 교육이 진행되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내 손으로 만드는 메모리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은 신입사원들이 다양한 각도와 영역에서 DRAM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준비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회로, 트랜지스터 등 기초 공학부터 DRAM의 역사, 구조, 동작원리 등 이론을 익힌 후 DRAM을 직접 설계해봤는데요.
신입사원들은 자신이 만든 DRAM을 통해 동작원리를 배우고, 선배들의 코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며 업무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튼튼히 다져나갑니다. 모든 교육은 토론과 발표 형식으로 진행돼 신입사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자치회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은 3개월에 걸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합니다. 신입사원들을 주축으로 자치회를 구성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학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죠. 플래시 메모리 개발에 필요한 기술 교육 외에도 다양한 소통활동을 통해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3) 현장을 배우는 툴 교육과 라인 투어
업무를 하며 사용하게 될 소프트웨어와 툴에 대한 교육은 필요에 따라 집합 교육과 실무 OJT(On-the-job Training)로 진행됩니다. 신입사원들의 직무 역량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인 1개 프로젝트를 부여하고, 설계, 검증, 레이아웃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다른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며 협업을 배우는 교육, 자발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학습조직 운영 등 신입사원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 과정이 계속해서 도입되고 있습니다.
입사의 기쁨을 넘어 메모리사업부의 주역이 되기 위한 교육을 마친 신입사원들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 주영진 님
입사 전에는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잘 배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고민에 대한 답이 사업부와 개발실 교육 프로그램에 잘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회사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 이나래 님
신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과 공정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세미나를 진행하며 엔지니어로서 가져야 하는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육기간 동안 친해진 다른 팀 동기들과 업무와 관련된 도움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어 앞으로도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지금까지 메모리사업부의 신입사원들이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해봤는데요. 삼성전자 DS부문은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신입사원들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며 노력하고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기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