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만족을 위해 열정적으로 취미 생활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취미의 세계는 무궁무진! 종류도 매우 다양해지고 전문화되는 추세인데요.
삼성전자 DS부문의 소확행(小確幸)을 책임지는 ‘임직원 문화강좌, 런치클래스’가 올해 더욱 풍성하고 막강한 프로그램 개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핫! 하게 떠오르고 있는 강좌는 과연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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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점심시간을 책임지는 ‘임직원 문화강좌’
사진, 영상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고 조작법이 어렵지 않아 ‘드론(Drone)’을 레저로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에도 드론 파일럿을 꿈꾸는 임직원들이 많아지면서 단순 조립이나 항공법뿐 아니라 프로그래밍까지 배울 수 있는 전문적인 강좌에 대한 요청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올해 ‘드론 전문가’ 과정이 처음 개설되었습니다. 수업 구성은 강사님의 기본 교육과 간단한 항공법 설명이 진행된 후 바로 비행 실습에 들어갑니다. 짧았던 설명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은 기본적인 작동뿐 아니라 좌, 우회전 등 응용까지 척척 해내며 강사 분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타고난 반도체 엔지니어들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박장선 님: DS부문에 런치클래스가 처음 개설되었던 2017년부터 어렸을 적 배웠던 플루트를 다시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취미생활을 다시 찾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요, 그 이후로 런치 클래스 열성 팬이 되었습니다. 플루트 외에도 참여하고 싶은 강좌가 무척 많았는데요. 올해는 예전부터 꼭 배워보고 싶었던 드론 수업이 있어서 1순위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늘 높이 드론을 날리는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설렙니다.
중세 프랑스 귀족들의 우아한 취미 중 하나라는 프랑스 자수.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혼자서 때론 여럿이 함께 모여서도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사랑 받는 취미입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는지 한 번 더 보여주세요!” 강사의 시범이 진행되자 수강생들은 한 수라도 놓칠세라 초 집중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었는데요.
혼자서 한 땀 한 땀 꼼꼼하게 바느질에 몰입하다가도 가끔 옆자리 동료와 소담소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면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을 활용한 만들기가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마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때 프랑스 자수로 힐링 타임을 가 져보는 건 어떨까요?
‘포슬린 아트’는 접시 또는 컵 등의 그릇에 그림을 그려 구워내는 공예입니다. 완성품을 직접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취미 중 하나인데요. 런치 클래스가 진행되는 50분안에 한 작품을 완성해내기 위해 임직원들 모두 몰입하며 마지막까지 끈기와 섬세함을 놓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손가락 끝으로 아름다운 완성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 내내 숨소리 한 번 크게 나지 않았는데요. 임직원들은 마치는 시간이 다가올 무렵에야 미소를 지었습니다. 두 번 남짓한 강좌로 탄생했다는 걸 믿기 어려울 만큼 아티스트다운 집념과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들이었는데요. 소중한 누군가에게 줄 선물 아이템으로도 제격일 것 같습니다.
성종민 님: 어릴 때 붓 그림을 잠깐 해 본 적도 있고, 마침 집에 예쁜 그릇도 필요해서 겸사겸사 포슬린 아트를 시작했습니다. 런치클래스는 필요한 도구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초벌된 그릇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면 공방에서 유약처리 후 완성된 작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그릇을 탄생시킨다는 보람에 무척 즐겁습니다.
가죽공예, 바이올린, 플룻 등의 런치클래스를 통해 흥미를 느낀 임직원들이 최근에는 동호회를 결성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나노시티 가죽공예동호회 회장을 맡은 삼성전자 System LSI사업부 김용표 님은 “지난 런치 클래스를 계기로 모인 회원들을 바탕으로 동호회를 만들었고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이 소품을 만들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여가문화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나노시티 임직원들은 시간 활용에 효율적이고, 같은 회사라는 공통점으로 다른 부서 사람들과 교류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업무로 인한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일 것입니다 . 여러분도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찾아보는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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