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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과학교사로 변신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직원들! <반도체 과학교실> 현장 속으로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은 취미∙교육∙전공을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수혜 학생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98%에 달하는 교육 활동이 있는데요. 높은 만족도에 지역사회의 요청이 끊이질 않는 삼성전자 DS부문의 사회공헌활동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 활동은 바로 <반도체 과학교실>입니다! <반도체 과학교실>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대표적인 재능나눔 활동으로, 아이들이 과학에 호기심을 갖고 흥미를 갖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반도체 과학교실>은 지난 2015년에만 임직원 1,940명이 참여했는데요. 화성 지역 34개교에서 5,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을 받던 중 질문하려고 손드는 아이들

임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반도체 과학교실’은 지역사회로부터 지속적인 확대요청을 받아왔는데요.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참여 학생을 약 1만 명으로 늘려 더욱 많은 학생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3일, 더욱 풍성해진 ‘반도체 과학교실’이 경기도 화성시 한마음 초등학교에서 진행됐습니다. 귀여운 꼬마 과학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찼던 시간!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일 과학교사로 변신한 삼성전자 임직원, <반도체 과학교실>

수업이 열린 한마음 초등학교 6학년 1반

장대비가 쏟아지던 5월 3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 PA팀 임직원 50명이 한마음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6학년 전교생 156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과학교실’을 진행하기 위해서인데요.

수업 준비가 한창인 6학년 1반 교실을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앞서 임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반도체 회로 키트를 나눠주었는데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자∙전기 부품을 받은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키트를 이리저리 만져보곤 했습니다.

전기회로에 대해 설명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1일 선생님
회로 기판 키트를 꼼꼼히 살펴보는 학생들

본격적인 실습에 앞서, 임직원들은 전류가 흐르는 기본 원리와 각 재료가 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임직원들의 상세한 설명이 끝나고, 학생들은 전기회로 만들기에 돌입했는데요. 야무진 손끝으로 이리저리 재료를 만지던 것도 잠시, 여기저기서 임직원 선생님을 부르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의 회로 기판 조립을 도와주는 삼성전자 임직원 일일 선생님들

“선생님~이거 어떻게 해요?”라고 외치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임직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명씩 꼼꼼하게 만드는 과정을 살폈는데요. 임직원들은 문제를 바로 해결해주기 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류가 흐르는 과정을 다시 한번 설명했습니다.

임직원의 도움 없이 학생들끼리 의논해 문제를 해결하는 친구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학생들은 임직원의 도움없이 친구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짝꿍에게 모르는 것을 묻고 또 친절하게 답해주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협동심이 돋보였는데요.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니 어느덧 작품이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완성한 작품을 자랑스럽게 들어보이는 학생들

드디어 작품 완성~! 마무리 후, 학생들은 불빛이 잘 들어오는지 꼼꼼히 확인했는데요. 제각기 완성한 작품을 자랑하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활짝 웃는 얼굴에서 뿌듯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지 않나요?

■ 아이들에게는 꿈을!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는 자부심을!

모든 활동을 끝내고, 오늘 ‘반도체 과학교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로 변신한 임직원들의 참여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이준호 군과 원예진양

다른 키트 종류를 만들어 본 적이 있긴 하지만, 오늘처럼 전류가 흐르는 키트는 처음 만들어봤어요. 전도성 펜을 연결했을 뿐인데 전선처럼 전류가 통하는 것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이준호 군

전지와 빛 감지센서를 이용해서 불이 켜지고 꺼지는 과정이 신기했어요. 작년에는 이것보다 간단한 키트를 만들었는데요. 올해는 전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

원예진 양

이 날, ‘반도체 과학교실’을 누구보다 환영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한마음 초등학교의 조주현 교장선생님인데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조주현 교장 / 화성 한마음 초등학교

저희는 평소에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삼성전자의 교육기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도체 과학교실’과 같은 역동적인 수업은 학생들의 창의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조주현 교장 / 화성 한마음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말씀처럼 한마음 초등학교에서의 ‘반도체 과학교실’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일일 과학교사로 변신한 임직원들의 소감도 빠질 수 없겠죠?

송두헌 전무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 PA팀

창의지성 모델학교인 한마음 초등학교에서 <반도체 과학교실>을 진행하면서 저희 임직원들도 미래의 반도체 꿈나무를 양성한다는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나 학교 선생님들의 관심뿐 아니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태도가 매우 놀라웠습니다.

송두헌 전무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 PA팀
이상준 선임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반도체 과학교실’은 지역 학교에서 신청이 굉장히 많은 프로그램이에요. 부서 내 임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봉사에 참여하고 원하는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신청하기도 하는데요. 제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입니다. 어느새 아이들과 정이 들어서 ‘반도체 과학교실’이 진행되는 날을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

이상준 선임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지금까지 아이들에게는 꿈을, 임직원들에게는 자부심을 키워주는 ‘반도체 과학교실’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학생들이 과학에 호기심을 갖고 큰 꿈을 펼칠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인데요. ‘반도체 과학교실’을 통해 탄생할 반도체 꿈나무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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