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취미를 가지고 있나요? 최근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행복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는데요. 딱딱한 일상의 반복은 이제 그만! 일상에서 벗어나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동료들과의 끈끈한 관계도 다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내 동호회는 따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거나 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임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난 6일~14일까지 삼성 나노시티에서는 다양한 동호회 공연과 부스별 전시 및 체험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5 나노시티 동호회 Fair’를 개최했습니다.
부스마다 분주하게 행사 준비가 한창인 삼성 나노시티 캠퍼스는 평소보다 활기찬 기운으로 임직원들을 맞이했습니다. 기흥과 화성캠퍼스의 주요장소에서 열리는 ‘2015 나노시티 동호회 Fair’는 건강한 여가활동을 선도하고 활기찬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삼성 나노시티의 동호회들을 임직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호회의 가입과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이번 2015 나노시티 동호회 Fair에는 총 23개 동호회가 참여하여 삼성 나노시티의 임직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커피, 퀼트, 예쁜글씨 등 18개 전시/체험 존이 운영되고, 흑인음악, 힙합, 락밴드, 디제잉, 오케스트라 등 공연이 펼쳐져 한껏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들을 선보였습니다.
공연과 문화, 예술과 스포츠 동호회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사내 동호회 소통의 장! 그 현장이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소개해드릴게요.
2015 나노시티 동호회 Fair는 각 부스가 총 3개의 존으로 구분되어 운영됩니다. 먼저 ‘건강한 존’에서는 힙합, 오케스트라 등 동호회 공연과 농구, 배드민턴, 승마 등 생활체육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행복한 존’에서는 꽃꽂이, 퀼트&패브릭 아트, 천연화장품&비누 동호회 등의 전시와 체험이 진행됩니다. ‘따뜻한 존’에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호박 인형 동호회, 선물포장/리본아트 동호회, 생활도예 동호회 등의 체험/소개 부스가 운영됩니다.
2015 나노시티 동호회 Fair가 열리는 행사 현장에 가까워지자 봄날의 오후에 어울리는 꽃 내음이 진하게 풍겨 왔습니다. ‘꽃꽂이 체험존’에서 실려온 꽃 향기가 지나가는 임직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는데요. 현장에서 직접 간단한 꽃꽂이를 배우면서 기념 화분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동호회 Fair에 참여한 여라 동호회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부스이기도 했습니다.
달콤한 꽃 향기를 지나자, 이번에는 진한 커피향에 취할 수 있는 ‘커피 동호회’ 부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커피 동호회 부스에서는 다양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직접 시음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는데요. 커피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병진 선임은 “올해까지 4년째 계속 동호회 Fair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점점 커피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늘어가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예쁜글씨 동호회 부스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표현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도구들이 마련되었습니다. 미리 프린트된 도안에 따라 손글씨 작품을 완성하느라 잔뜩 집중한 임직원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그 밖에 생활도예동호회, 프리저브드 플라워 동호회, 천연화장품&비누 동호회 등 저마다 특색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임직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사진 동호회, 미술 동호회의 전시작품을 감상하며 점심시간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말이 삼성 나노시티 캠퍼스를 거닐자 주위의 모든 시선이 이곳으로 집중됐습니다. 단번에 관심을 사로잡은 이 말은 승마 동호회가 임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인데요. 승마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문미희 사원은 “말을 타고 달리는 느낌이 하늘을 나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한다.”며, “집중력이 필요한 운동이면서도, 전신 운동 효과가 있어서 운동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승마동호회의 매력을 설명했습니다.
체험과 전시 공간을 살펴봤으니, 이제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서 좀 더 즐겨볼까요? 행사 현장에 울려 퍼지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들은 디제잉 동호회에서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디제잉 부스에서는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꾸민 미니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우고 있었는데요. 2015 나노시티 동호회 Fair에서는 요일별로 락밴드, 힙합, 디제잉, 흑인음악,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매일매일 진행되어 임직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2015 나노시티 동호회 Fair에 참여한 삼성전자 어준 사원은 “사내 동호회에 대해서 관심은 많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동호회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공연이나 체험을 통해서 동호회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들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2015 나노시티 동호회 Fair는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임직원들과, 동호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삼성 나노시티 임직원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사내 동호회는 동료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느끼면서 여가를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취미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데요. 여러분도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사내동호회의 문을 두드려보면 어떨까요? 이번 동호회 Fair를 통해 삼성 나노시티 사내 동호회의 더 활발한 활동 소식들이 들려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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