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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와 함께한 환경안전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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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글은 2014년 8월 21일 삼성전자 소통블로그에 게재된 글입니다>
환경안전체험교실에 방문한 학생들이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환경안전체험교실에 방문한 학생들이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KBS2 TV의 장수프로그램인 <위기탈출 넘버원>을 시청하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참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런 안전사고에 잘 대처하려면 평소에 안전사고 종류와 대처법을 숙지하고 늘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한데요.
환경안전체험관 간판
환경안전체험관 간판
점차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 역시 각별히 신경 쓰며 꾸준히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안전체험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환경안전체험교실에 방문한 학생들이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환경안전체험교실에 방문한 학생들이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만 그치지 않고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는 지역주민 가운데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화성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학생들과 함께한 삼성 나노시티 환경안전체험교실 현장을 따라가 볼까요? ■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화성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다! 환경안전체험교실은 지난 7월 21부터 8월 5일까지 삼성전자 화성 소통협의회 블로그(www.sotongsamsung.com/)를 통해 모집을 받아 진행되었는데요. 화성시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120여 명의 학생이 이번 환경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교육 당일 아침, 학생들은 모두 동탄 센트럴파크에 모여 삼성 나노시티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평소에 멀리서 보기만 했던 삼성 나노시티를 방문한다고 하니 모두들 설레는 표정이었는데요.
환경안전체험교실의 도면입니다.
환경안전체험교실의 도면입니다.
이번 환경안전체험교실은 삼성전자 환경안전체험관의6개 테마에 따라 화재, 재난사고와 같은 다양한 비상상황 시 대처 방법과 인명구조 방법 등의 설명을 듣고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보는 것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응급처치 실습실을 방문한 학생들이 하임리히법을 실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응급처치 실습실을 방문한 학생들이 하임리히법을 실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먼저, 응급처치 실습실을 방문한 학생들은 지도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기도가 막혔을 때 취하는 대표적인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배워보았는데요. 친구들과 함께2인 1조가 되어 응급처치술을 직접 해보는 모습이 장난스러우면서도 사뭇 진지해 보이죠? 이 밖에도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에 대해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화재대피 체험실을 방문한 학생들이 화재 대피 훈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화재대피 체험실을 방문한 학생들이 화재 대피 훈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어 방문한 화재대피 체험실에는 화재 상황을 재현한 모형 공간 안으로 직접 들어가 화재 시비상 출구를 찾아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장부답게 안전핀을 뽑고 소화기를 직접 작동하는 실습을 마친 송화초등학교 임주연 학생은 “소화기를 직접 작동시켜보면서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당차게 소감을 말해 주었습니다. ■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해요!
반도체 생산 라인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작업 현장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도체 생산 라인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작업 현장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환경안전체험관 방문에 이어 학생들이 도착한 곳은 반도체 생산라인 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웨이퍼를 옮기는 수백 대의 기계들과 방진복을 입고 클린룸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실제로 본 아이들의 감탄이 이어졌습니다. 커진 호기심을 참지 못한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한꺼번에 쏟아내기도 했는데요. 친절한 서포터즈의 설명 아래 시간은 흘러 어느덧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삼성 나노시티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삼성 나노시티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학생들은 삼성 나노시티에 위치한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었는데요. 평소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어떤 밥을 먹는지 궁금해 하던 학생들은 식당의 규모와 다채로운 식단을 보고 신이 난 모습들이었습니다. 여름철 없던 입맛이 되살아 난 듯 모두들 그릇을 깨끗이 비워가며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어느덧 환경안전체험교실의 마지막 순서만이 남았는데요. 화성캠퍼스 반도체 전시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생동감 넘치는 서포터즈의 설명을 들으며 반도체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도체 전시관을 체험하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반도체 전시관을 체험하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이후 이어진 자유시간에는 학생들 모두 반도체 전시관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현미경이나 모형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었는데요. 화성시에 살고 있지만 그 동안 조금은 멀게만 느껴졌던 삼성전자나 반도체에 대해 이제는 친숙하게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체험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 소감을 들어 보았습니다.
화성시 한마음초등학교의 정승안 학생이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화성시 한마음초등학교의 정승안 학생이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정승안 학생 / 화성시 한마음초등학교 “삼성전자는 평소에 방문하기 힘든 공간이라 엄마에게 부탁해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체험으로 안전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고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친구들에게도 체험해 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화성시 동학초등학교 김린아, 강영주 학생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화성시 동학초등학교 김린아, 강영주 학생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김린아, 강영주 학생 / 화성시 동학초등학교 “환경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여러 체험들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소화기도 직접 다뤄보고 ‘하임리히법’은 학교에서도 배웠지만 도구로 직접 실습해 보니 만약에 사고가 나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험한 것들 모두 방학 일기나 과제에 작성해서 친구들이랑 선생님에게 자랑할거에요!”
환경안전체험교실을 체험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환경안전체험교실을 체험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환경안전체험교실은 화성시 청소년과 소통하며 안전 의식도 키울 수 있게끔 만든 알찬 시간이었는데요.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안전체험교실을 열어 화성시 청소년들을 삼성 나노시티로 초대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형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가 되겠습니다.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