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곳곳에서 느껴지는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에 마음이 두근거리죠.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DSR타워에서 임직원들을 위한 연말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임직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는데요. 마술쇼와 재즈 공연, 미디어 아트 전시까지 커다란 종합 선물 세트 같았던 삼성전자 반도체의 연말 이벤트 현장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지구를 위한 ‘TRIP TO OUR PLANET’ 여정을 마무리하다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는 지난 9월부터 ESG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사기를 높이는 참여형 프로그램 ‘TRIP TO OUR PLANET’을 운영해왔습니다. 임직원들은 매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강연, 전시, 콘서트 등을 관람하며 ESG 활동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는데요. 12월에는 ‘Hopeful New Year 2023’이라는 테마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벤트를 마련해 ‘TRIP TO OUR PLANET’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행사장 한편에는 ‘ESG OX 퀴즈’ 코너가 마련되어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임직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퀴즈를 풀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등 삼성전자 반도체의 ESG 활동을 되돌아봤습니다.
그림(Grimm) 형제와 아서 래킴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미디어 아트 전시 ‘Grimm Forest’도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요. 임직원들은 전시를 감상하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이 밖에도 임직원들은 스탬프 여권 추첨 이벤트, 소원 트리 카드 걸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2022년을 뜻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3년을 기약했습니다.
환호와 탄성이 가득했던 마술 쇼와 재즈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코너는 공연이었는데요. 22일에는 마술사 임홍진 님의 마술 쇼가 펼쳐졌습니다. 임직원들은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눈 깜짝할 새에 변하는 손짓에 점점 빠져들었는데요. 로프 마술, 카드 마술 등으로 믿기 힘든 장면이 펼쳐질 때마다 탄성과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23일에는 크로스오버 재즈밴드 코즈(Coz)의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콘트라베이스, 드럼, 피아노 연주에 보컬의 노래가 어우러지자 DSR타워 로비가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변했습니다. 코즈는 신나는 삼바 음악부터 감미로운 샹송, 흥겨운 캐럴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변주했는데요. 임직원들은 밴드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훈훈한 감상평을 전했습니다. ELM혁신그룹 설비혁신팀 이주희 님은 “매일 지나다니던 로비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새로웠다. 회사에서 마술 쇼를 보니 잠시 공연장으로 공간을 이동한 듯 리프레시되는 기분이었다. 이벤트 덕분에 따뜻한 연말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겼고, IP팀 박성태 님은 “코로나19 이후로 한동안 공연을 즐기지 못했는데, 회사에서 재즈 콘서트를 감상하게 돼서 뜻밖이었다. 신나는 공연으로 에너지를 듬뿍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가 자주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TRIP TO OUR PLANET’ 행사와 연말 이벤트 기획에 참여한 DS부문 글로벌마컴팀 정연진 님은 “연말 시즌에 맞게 임직원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과 공연을 기획했다. 이벤트마다 ESG 요소를 더했는데, OX 퀴즈를 통해 회사의 ESG 성과를 다시금 강조하고 공연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거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선곡으로 ‘TRIP TO OUR PLANET’ 콘셉트를 이어갔다. ESG 실천과 성과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다채로운 ESG 프로그램을 준비해 임직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며 행사 기획 의도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새해 기운까지 든든하게 채운 임직원들. ‘Hopeful New Year 2023’ 메시지와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가 그려갈 희망찬 2023년을 기대해주세요!
기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