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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볼링동호회의 경쾌한 울림 – DS부문 볼링동호회 프리스타일

스트라이크! 볼링동호회의 경쾌한 울림 - DS부문 볼링동호회 프리스타일

동탄의 한 볼링장에 들어서니 왁자한 함성이 귓가를 울립니다. 육중한 볼링공이 레인을 굴러가는 소리, 핀이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 이내 터져 나오는 환성까지. 퇴근 후 피곤한 기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볼링동호회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 다양한 사람들, 같은 에너지

다양한 사람들, 같은 에너지

동탄 위너볼링장, 밝은 색의 유니폼을 맞춰 입고 나란히 선 채 한 명씩 나서서 공을 굴리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레인의 끝에 크게 붙인 현수막에 쓰여 있는 이들의 이름은 바로 ‘프리스타일(Free Style)’. 2002년 5월 20일 창단해 지금까지 약 12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삼성전자 DS부문의 유서 깊은 동호회인데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중 볼링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친목도 쌓고, 스트레스도 풀며 즐거운 시간을 갖곤 해요. 볼링 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필요한 자료도 원활히 공유할 수 있으니 업무에도 도움이 될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볼링의 최대 매력이라며 덧붙이는 동호회 회장 장민섭 사원. 그 말처럼 프리스타일에는 각양각색의 회원들이 모여 있습니다. 연령층과 실력이 모두 다르지만, 이들이 볼링동호회에서 얻는 활력만큼은 모두 같은 무게일 것입니다.

■ 협력사도 함께 하는 너른 품

협력사도 함께 하는 너른 품
볼링

상위 10위권 사원들만 통틀어도 남자 195점, 여자 160점이라는 상당한 실력을 갖춘 프리스타일. 이들에게 동호회 활동이란 짬을 내어 볼링을 연습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7월 첫째 주에는 상반기 결산 상품게임이, 1월 첫째 주에는 연말 상품게임이 열려 스릴과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1년 연말 상품게임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매주 모이는 연습시간 외에도 정회원이 원할 때에는 언제든지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번개’ 모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프리스타일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20여 명의 협력사 직원들도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즉 매번 열리는 게임은 삼성전자 협력사까지 안팎이 모이는 화합의 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셈. 200여 명의 회원에 멈추지 않고 볼링을 사랑하는 모두가 즐거운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들의 포부가 믿음직스러운 이유입니다.

■ 볼링동호회는 내게 바로 이런 힘! “프리스타일 회원들의 말말말”

퇴근 후 다시 모여 취미를 즐기고 친목도 쌓는 정겨운 얼굴들! 프리스타일에게 동호회란 어떤 힘일까요? 볼링용어에 빗대어 동호회를 표현한 프리스타일 회원들의 한 마디를 들어볼까요?

■ 볼링동호회는 내게 바로 이런 힘! "프리스타일 회원들의 말말말"1
■ 볼링동호회는 내게 바로 이런 힘! "프리스타일 회원들의 말말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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