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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을 아시나요?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 선포한 날입니다.

삼성전자는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맑은 하천을 가꾸기 위해 매년 ‘세계 물의 날’에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살이 된 물의 날을 맞아 기흥캠퍼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하천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합니다. 그 푸르른 현장에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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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2

지난 3월 19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환경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기흥초등학교를 방문 했습니다.

세계 물의 날3
세계 물의 날4

이 날 임직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미생물을 이용한 천연세제를 만드는 체험학습을 가졌습니다.

그 이름은 EM 천연세제!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 미생물군으로 인간과 환경 등에 무해하고 좋은 역할을 하는 미생물을 복합 배양한 것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독성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세계 물의 날5

환경과학교실에 참가한 명찬영 학생은 “하천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오염된 물을 보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게 됐고,
깨끗한 자연을 만들기 위해 천연세제를 사용하고 물을 아껴 쓰는 노력을 해야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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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7

환경과학교실을 마친 후 임직원들은 기흥초등학교 학생 백 여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천 공세교와 능안교 주변에서 하천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더불어 23일에는 화성시 진안동 원천천 주변 1.2km 구간에서 15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이 수질정화와 토질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미생물을 발효한 6백여 개의 EM흙공을 하천에 투척하고 하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는데요~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삼성전자의 실천! 그 노력의 일환으로 관공서, 환경단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하천의 수질을 분석하고 오염을 감시하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흥/화성캠퍼스는 반도체 제조에 사용했던 용수를 2급수 수준으로 정화해 하루 12만 2천톤의 물을 원천천과 오산천에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늘어난 수량은 하천 수질오염의 주 원인인 건천화(乾川化)를 방지하고 수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 그 결과 삼성전자의 용수가 공급되는 원천천과 오산천은 주변 하천에 비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 물의 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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