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제조 ▲설비 ▲품질 ▲인프라 ▲금형 ▲계측 ▲구매 등 핵심 기술분야 전문가들을 ‘2025 삼성 명장’으로 선발했다.
– 올해 선정된 삼성 명장은 총 15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2명, 삼성중공업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연도별 인원>
2019년 : 4명 (전자 4)
2020년 : 4명 (전자 3, 전기 1)
2021년 : 9명 (전자 6, 디스플레이1, 전기1, SDI 1)
2022년 : 11명 (전자 8, 디스플레이 1, 전기 1, SDI 1)
2023년 : 11명 (전자 9, 디스플레이 1, SDI 1)
2024년 : 15명 (전자 10, 디스플레이 2, 전기 2, SDI 1)
특히, 올해는 삼성중공업에서 처음으로 선박·해양 플랜트 분야 명장을 배출했다.
– 삼성은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했으며 명장 선정 분야와 명장 제도 도입 계열사를 확대해왔다.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 제조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최근에는 ▲구매 ▲환경안전 분야 전문가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9년 삼성전자에 처음으로 도입된 명장 제도는 2020년 삼성전기,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올해는 삼성중공업까지 확산됐다.
삼성은 지금까지 69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며, 명장 제도 운영을 통해 핵심 기술인재 이탈을 방지하고 후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회사는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제공한다. 명장들은 사내에서 ‘롤모델’로 인식돼 자긍심을 갖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은 최고 수준의 기술전문가 육성에 힘쓰는 한편 ▲국제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등을 지속해 국가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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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삼성 명장 명단 】
① 삼성전자 DX부문(4명)
□ 금형 부문 : 강준배 명장(51세), 생활가전사업부
– 세계 최초 금형 신기술 개발 등 특허 16건을 출원하며 혁신 제품 출시에 기여하고, 금형 구조 표준화 및 생산성 향상 기술로 사업부 이익 개선에 기여
□ 품질 부문 : 김철수 명장(55세), 네트워크사업부
– 신뢰성 검증 전문가로 네트워크 시스템 제품 신뢰성 검증체계를 구축하였고, B2B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품질 확보와 납기 단축을 통한 사업부 경쟁력 향상에 기여
□ 품질 부문 : 박성천 명장(55세), Global CS센터
– 개발/부품/제조/시장 등 품질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37년 경력의 품질 전문가로, 전사 최초 신제품 CS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품질 경쟁력 확보에 기여
□ 구매 부문 : 이헌주 명장(56세), Mobile eXperience사업부
– 휴대폰용 신규 핵심부품을 발굴하고 적용하여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였고, Global Outsourcing 신규 모델을 도입하는 등 사업부 성과창출에 기여
② 삼성전자 DS부문(5명)
□ 설비 부문 : 김정환 명장(52세), 메모리사업부
– 반도체 Photo설비 내 노광기 성능 개선 및 분석 전문가로서 특히 EUV(Extreme Ultra-Violet) 설비의 생산성 분석도구와 노광기 오류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품 생산성 향상에 기여
□ 설비 부문 : 김동일 명장(50세), Foundry사업부
– 32년간 반도체 Metal 설비 전문가로 Coating 제어 기술 및 제습재생 기술 기반의 부품 내재화에 성공하였고, 설비 오염 제어를 통해 Defect 개선과 양산성 확보를 주도하고 품질 향상에 기여
□ 인프라 부문 : 강현진 명장(51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 화재 Risk 저감 역량을 보유한 환경안전 전문가로 작업 프로세스와 설비 인증 체계를 고도화하였고, 신설비 사양 반영 및 시스템 기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DS사업장의 환경안전 Risk 저감에 기여
□ 계측 부문 : 류성곤 명장(50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 초미세 불량 검출 역량을 기반으로 DRAM/VNAND 제품의 난계측 검사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였고, Generative AI를 계측 기술에 접목하여 수율 향상 및 3D 모니터링 기술의 혁신을 주도
□ 레이아웃 부문 : 윤재선 명장(53세), 메모리사업부
– 28년간 Flash Memory 제품의 Layout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소자의 형태와 크기 최적화 역량이 뛰어나고 현재는 Layout 기술의 시스템화와 AI 적용에 초점을 두며 제품 개발 기간 단축에 기여
③ 삼성디스플레이(2명)
□ 제조기술 부문 : 최경오 명장(52세), IT사업팀
– Photo(노광) 공정 전문가로, 디스플레이 신규라인 공정 혁신 및 설비 증설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의(Smart Phone, TV, IT) 성공적 양산을 주도하여 OLED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 제조기술 부문 : 박기현 명장(54세), 대형사업부
– 28년간 디스플레이 제조 및 Photo 기술 분야에 근무하며, 대면적 노광기술 개발, 신규 재료 적용을 통해 대형 LCD 제품의 생산성 혁신을 주도하고, 신기술인 QD-OLED Photo 공정 셋업 및 세계 최초 양산에 기여
④ 삼성SDI(2명)
□ 설비 부문 : 박경일 명장(54세), 중대형사업부
– 자동차 배터리 설비 표준화를 이끈 중대형전지 설비 개발의 주역으로 신공법 적용, 설비효율 혁신을 통해 설비 투자비 절감 주도
□ 제조기술 부문 : 조성완 명장(53세), 소형사업부
– 배터리 제조현장과 생산기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해결력을 가진 소형전지 극판기술 고도화의 선구자로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 주도
⑤ 삼성중공업(2명)
□ 제조기술 부문 : 오선규 명장(51세), 조선소
– 해양 프로젝트 생산설계, 제조, Offshore 설치 기술력을 보유한 해양 플랜트 제조기술 전문가로서, 다양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최적화를 통해 해양 플랜트 제조기술 분야 글로벌 경쟁력 제고
□ 제조기술 부문 : 허정영 명장(55세), 조선소
– 조선소 생산 공법, 도크 및 설비 운영, 물류 공급망 관리 등 선박 제조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현장 제조기술 전문가로서, 현장 맞춤형 공법을 적용하며 조선소 생산성 강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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