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5일 새벽),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2’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AFE 포럼은 삼성 파운드리의 파트너와 개발자,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인데요.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오랜만에 만나 서로 안부를 물으며 인사를 나누는 참관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습니다. 그럼 삼성 파운드리의 견고한 생태계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SAFE 포럼의 생생한 현장으로 가볼까요?
이번 SAFE 포럼은 설계자산(IP), 디자인솔루션(DSP), 전자설계자동화(EDA), 클라우드(Cloud), OSAT*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했는데요. ‘혁신 촉매제로서의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The Innovation Catalys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단 공정 혁신과 다양한 기술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 삼성전자와 생태계 파트너 간 협력 및 고객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습니다.
*OSAT : 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키노트 세션에서는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플랫폼 개발실 이상현 부사장의 연설이 있었고,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파트너들의 발표, 토론, 부스 등 최신 파운드리 기술 공유 및 네트워킹이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이번 SAFE 포럼에 참여한 파트너들은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칩셋을 만든다는 건 수많은 업체들을 요구하는 복잡한 일입니다. 그래서 그 어떤 업체도 혼자서는 모든 부분을 완성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도 삼성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과 협력을 하고 있죠.
브라이언 달렌박 Brian Dallenbach
어제와 오늘 아침에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삼성의 테일러 파운드리 계획과 3나노 GAA를 포함한 모든 노드 생산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맨밋 월리아 Manmeet Walia
행사장 한편에서는 SAFE 포럼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코너도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삼성 파운드리는 앞으로도 파트너와 함께 반도체 성능 향상, 가격 경쟁력 등을 갖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새로운 팹리스 고객을 발굴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도 적극 유치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의 주축이 함께 모인 ‘세이프 포럼 2022’의 생생한 현장을 살펴봤는데요. 5일(현지시간, 한국시간 6일 새벽)은 ‘테크데이(Tech Day)’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삼성 반도체 뉴스룸을 통해 신속히 해당 내용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영상으로 만나보는 ‘SAFE 포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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