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가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이전에도 경영 혁신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아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해 왔는데요.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럼, 영예의 수상 현장을 만나러 가볼까요?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표창 수상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 탁월한 품질경영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요.
올해로 47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 사회적 가치, 생산 혁신, 설비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품질’을 달성한 기업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는 이번 대회에서 제조업(단체) 분야 최고 상격인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선단 공정 기술과 제조 혁신을 통해 독보적인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단기간에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세계 2위를 달성해 국내외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인데요.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Foundry사업부만의 특별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 품질경영 혁신의 비결
Foundry사업부는 지난 2005년, 세계 주요 팹리스 업체의 제품 파운드리 사업을 시작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키워 왔습니다. 비록 후발 주자였지만, 치열한 선단 공정 개발 경쟁 속에서 세계 최초로 14나노, 10나노 공정을 개발해 진보한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고, 2019년엔 신규 광원인 EUV를 사용해 14, 10나노의 핵심 기술을 응용한 7나노 제품을 양산한 바 있죠.
선단 공정 개발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하드웨어 위주의 설비 개선 활동을 소프트웨어 영역으로 넓히고, 각종 설비 품질과 관련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생산 시스템을 고도화해 품질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 중심의 사고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고객 및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효과적으로 제품을 설계하고 양산할 수 있는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를 구축하고, 미래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과 ‘SAFE 포럼’을 매년 개최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여왔습니다.
대통령표창 수상의 주역!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 구성원들이 전하는 소회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까지는 많은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는데요. 이번 수상의 주역인 Foundry사업부 임직원들에게 소회를 들어보았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기술 전쟁 속에서도 다양한 품질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삼성전자 반도체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기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