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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중국총괄 최철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지난 12월 5일 코엑스에서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3년 만에 무역 규모 1조 달러 회복이 전망되고, 최단기간에 수출 5천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단일 품목 기준 수출 900억 달러를 최초로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수출 품목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수출 품목, 반도체!

대한민국의 대표 반도체 수출품들

2017년 대한민국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비 15.8% 성장한 2,79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4년 이후 반기 기준 최대의 수출액인데요. 그 가운데 반도체가 상반기에 역대 월 최고 수출액을 3번이나 갱신(3월 74.9억 불, 5월 75.1억 불, 6월 80.3억 불)하며 전체 수출 성장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중국은 모바일 반도체 분야의 최대 수요처인데요. 삼성전자는 일찍부터 중국 시장에 주목하고, 정확한 시장 분석을 통해 중국 현지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의 적극적인 협력과 안정적 공급을 통해 중국의 주요 모바일 제조사들과 협력 관계를 이어왔는데요.

이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중국 수출액은 2014년 첫 100억 불을 돌파한 후 2016년 200억 불을 초과, 올해는 약 270억 불 이상의 매출 달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DS부문 중국총괄 최철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제54회 무역의 날 삼성전자 DS부문 중국 총괄 최철 부사장이 수훈한 은탑산업훈장

제54회 무역의 날, 삼성전자 DS부문 중국총괄 최철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철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1호 중국 지역전문가로, 30여 년간 한자리에서 중국 반도체 시장을 개척해왔는데요.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중화권 판매 책임자로서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1위 기업에 등극하는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 제54회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삼성전자 DS부문 중국 총괄 최철 부사장
▲ 제54회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삼성전자 DS부문 중국 총괄 최철 부사장

DS부문 중국총괄 최철 부사장의 수훈 소감 및 향후 목표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입사한 지 30년 되는 해에 받은 값진 상이라 더욱 기쁩니다. 중국 총괄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들과 중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중국의 시장 가능성을 오래전부터 확신하고 꾸준히 대비해왔는데요. 10년 전 중국에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고, 최근 2, 3년 동안 괄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300억 불, 5년 안에 500억 불 수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1974년 반도체 사업을 처음 시작하며 ‘사업을 통해 나라에 기여하고 사회를 이롭게 하겠다’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의 뜻을 품었습니다. 그렇기에 반도체가 대한민국 무역에 일조하는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지는데요. 2018년에도 수출을 통해 세계 속에서 활약할 삼성전자 반도체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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