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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의 힐링 포인트, ‘동호회 페스티벌’ 속으로

2017나노시티 동호회 페스티벌

삼성전자 DS부문은 임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에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노시티에서 동호회 페스티벌이 진행됐는데요.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나노시티 임직원들의 활기가 가득했던 ‘2017 나노시티 동호회 페스티벌’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임직원들의 활력소, 사내 동호회가 한자리에

2017나노시티 동호회 페스티벌 전경

삼성전자 DS부문은 총 250여 개의 사내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호회 운영을 위해 동호회실, 강사료, 교통비, 대관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5인 이상이면 임직원 누구나 동호회를 만들 수 있고 협력사 임직원도 함께 동호회 활동을 즐길 수 있는데요. 동호회 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2017나노시티 동호회 페스티벌’은 기흥캠퍼스와 화성캠퍼스에서 진행됐는데요. 문화와 예술, 스포츠 관련 동호회 중 약 29개의 동호회가 페스티벌에 참여했고 공연에는 4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있는 현장에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다양한 동호회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임직원들이 다양한 동호회의 전시회를 감상중이다

먼저 나노시티 곳곳에서 열린 전시회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전시회에는 내부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임직원들이 전시장을 오가며 동료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했는데요. 생활용품, 그림, 사진 등 임직원들의 발길을 잡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웃음꽃이 만발한 동호회 체험 부스

소프트웨어 개발 동호회(SSA)의 체험부스에서 관람객이 체험을 해보는 중이다

커피 만들기, 인형 제작, 바둑, 승마 등의 동호회 활동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는데요. 특히 관련 장비를 직접 가지고 나온 ‘소프트웨어 개발 동호회 SSA’ 체험 부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SSA(Samsung Software Artist)는 소프트웨어 관련 멘토링, 세미나, 스터디 등의 활동을 하는 소프트웨어를 즐기는 임직원이 모인 동호회인데요. 실제로 SSA는 ‘오늘의 메뉴’라는 앱을 개발하여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에게 구내식당 메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SSA 동호회원 S.LSI사업부 SOC개발실 이호섭 님은 “동호회 활동이 업무와 연관성이 높아서 도움이 되고 세미나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물포장&리본아트 동호회’ 체험 부스에서 체험중인 참가자

‘선물포장&리본아트 동호회’ 체험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리본 핀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동호회 회원들 덕분에 리본아트가 생소한 남자 직원들의 참여도 꽤 높았는데요. DS부문 구매팀 강상구 님은 “선물 포장 동호회 체험 부스에서 만든 리본 핀은 딸아이에게 선물할 것”이라며, “잠시나마 다양한 동호회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천연화장품 동호회의 부스가 여성임직원들로 붐비고 있다

‘천연화장품 동호회’ 체험 부스 앞은 많은 여성 임직원들로 붐볐습니다. 다양한 천연재료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임직원들도 많았는데요. 천연 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던 체험이었습니다.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승마동호회의 체험부스

‘승마 동호회’는 임직원들이 말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나노시티에 깜짝 등장한 말 덕분에 많은 임직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승마를 하는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찍어 임직원들에게 선물해 인기가 높았는데요. 승마 동호회 회원들은 “승마는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추고 허리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며 승마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열정 가득했던 힙합 댄스 공연

공연중인 힙합댄스 동호회의 회원들

야외무대에서는 힙합댄스 동호회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댄스 공연을 선보인 동호회 회원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쌓아 온 기량을 모두 발휘했는데요. 이런 노력을 관람한 임직원들은 힙합 동호회 회원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관객석에 있던 임직원들 중 일부는 힙합 댄스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해 홍보도 톡톡히 해낸 현장이었습니다.

사내 동호회에서 활력을 찾은 임직원들

페스티벌 곳곳에서 만난 임직원들은 열정으로 가득한 모습이었는데요. 동호회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준비한 임직원들을 만나 활동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커피동호회의 체험부스를 운영중인 임직원들

“동료의 권유로 커피 아일랜드 동호회 활동을 시작한 지 4년째입니다. 입사 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기억을 살려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었는데 실제 활동을 해보니, 커피 전문점에서도 배울 수 없는 커피 제조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고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을 수 있었어요. 또한 동호회 활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하는 등 동호회를 통해 취미 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압화동아리에서 카드를 만들어본 임직원들

“꽃을 좋아해서 관련 동호회를 찾아보다가 압화 동호회에 가입하게 됐어요. 압화로 장식품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게 되면 주로 전시를 하거나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는데요. 지인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을 주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껴요. 압화는 매주 목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는데요. 일을 하며 알게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서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선물포장&리본아트 동호회에서 8년째 활동중인 김보배님

“저는 선물포장&리본아트 동호회에 가입한지 8년이 됐어요. 오래 활동한 만큼 회사 생활에서 동호회 활동이 주는 활력이 커요. 작년에는 동호회 회장도 맡아서 운영했는데요. 저희 동호회는 초급과 고급반으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고, 가르쳐주시는 강사님이 계셔서 선물포장&리본아트 경험이 없는 분들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동호회예요. 또 배워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2017 나노시티 동호회 페스티벌’의 곳곳을 살펴봤는데요. 페스티벌에서 만난 임직원들은 열정적인 취미 활동, 여가 생활을 통해 얻은 에너지로 열심히 업무를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업무부터 동호회 활동을 통한 취미생활까지 다재다능한 나노시티인들의 활약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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