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4월 출시한 고효율 미들 파워(Middle Power) LED “LM561B”가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프로그램의 LED조명 신뢰성 평가기준 ‘LM-80’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에너지스타’는 미국 정부가 조명을 비롯해 각종 전기·전자 제품의 에너지효율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가 이번에 획득한 ‘LM-80’인증은 LED조명의 효율에 대해 美정부가 보장한다는 의미입니다.
LED제품이 ‘LM-80’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총 6천시간(약 9개월)동안 일정 기준 이상의 빛의 양을 유지해야만 하는데요.
삼성전자 조명용 미들파워 LED ‘LM561B’는 LM-80 평가 결과에서 처음 제품의 밝기와 비교해 70% 이상 유지되는 시간을 93,000시간 이상 보장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조명 응용 분야에서의 더 높은 활용성이 예상됩니다.
(※ 조건 : 85℃, 150mA 구동 전류)
삼성전자 미들파워 LED ‘LM561B’는 1와트 당 170루멘(lm)의 밝기 로 높은 광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옵션을 동시에 갖춘 이상적인 조명용 패키지인데요. 색온도(Correlated Color Temperature) 별로 쿼터 빈(Quarter bin)까지 옵션을 다양화하였고, 원하는 휘도 랭크(S1, S2, S3)별로 구매가 가능하여 고객이 니즈에 맞는 세분화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LED사업부 조명마케팅팀 오방원 전무는 “이번 인증으로 미들파워 LED ‘LM561B’가 고효율,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프리미엄 조명시장에 적합한 솔루션임을 인정받았다”며 “국제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다양한 조명 제품에 광범위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참고1] 미들·하이파워 LED 패키지
– 일반적으로 소비전력이 1W(와트)를 넘는 제품을 하이파워, 그 미만을 미들파워 LED패키지라고 부른다. 조명은 소비전력(W)이 높을 수록 더욱 강한 빛을 낼 수 있는데, 하이파워는 많은 광량이 필요한 가로등, 차량부품에 사용되고 미들파워는 일반 실내조명에 주로 사용된다.
[참고2] 색온도(Correlated Color Temperature)
– 색온도란 광원의 빛을 수치적으로 표시하는 방법으로, 어떤 물체가 빛을 띄고 있을 때, 이 빛과 같은 빛을 띄는 흑체의 온도를 이용하여 물체의 색온도를 표시한 방법이다.
[참고3] 쿼터 빈(Quater Bin)
– 빈(Bin)이란 LED패키지를 특성에 따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 같은 색 온도라도 이를 더욱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는데, 4개로 구분하면 쿼터 빈, 2개는 하프빈(Half Bin)이라 한다.
– LED 제조사는 자신의 제품에 맞는 보다 정확한 색상의 빛을 요구하므로, 컬러의 범위를 더욱 세분화 할 수록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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