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가발지원기금 모금 ‘모발나눔콘서트’ 진행

초여름의 녹음이 싱그러운 6월 24일, 삼성전자 나노시티 캠퍼스에서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 머리카락이 생겨나는 신기한 콘서트, 모나콘

이번 행사는 (사)국제날개달기운동본부에서 실시하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모발나눔콘서트(모·나·콘)’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열렸습니다. 콘서트 행사장에는 나노시티의 많은 임직원들이 모여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나눔의 행사에 동참했는데요.

삼성전자는 임직원 대상 교육프로램을 통해 3개월간 모금한 후원금과 콘서트 현장 모금을 통해 총 3천498만원의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이 기금은 (사)국제날개달기운동본부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특수가발 제작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개그맨 오종철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가수 장혜진씨의 무대였습니다. 오후의 더위도 잊게 만드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현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그밖에 ‘요술 당나귀 밴드’, ‘Team Funnist’ 등 여러 아티스트들도 출연료 없이 재능나눔에 동참했습니다. 공연을 준비한 사람도, 공연을 보는 사람도 모두 한 마음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 모발나눔콘서트!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