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2월 8일 기흥캠퍼스 스포렉스(가족관)에서 정기 뮤지컬 공연을 열고 1,500여명의 지역주민을 초청했습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뮤지컬 행사는 한 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이벤트로 매년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캠퍼스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1회 공연 전석을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공연은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등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을 선보였는데요. 인기 뮤지컬 배우 강태을, 오종혁씨가 출연해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두 개의 이야기를 그리며, 박력 넘치는 군무와 역동적인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삼성전자ㆍ화성 소통협의회 이승옥 대표는 “공연을 통하여 삼성전자와 지역사회간의 감성적 소통이 확대되고, 기분 좋은 삶의 에너지를 얻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부터 총 100회에 걸쳐 인근 지역주민 3,600여명을 회사로 초청하여 사업장 견학과 반도체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으며, 나눔워킹 페스티벌과 감성 콘서트, 사랑나눔 김장축제 등을 통해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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