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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노시티를 방문한 특별한 손님들 ‘가족초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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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노시티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10월, 삼성전자 Foundry 사업부 임직원의 가족들이 나노시티에 방문한 건데요. 엄마, 아빠가 근무하는 회사에 온 자녀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임직원들의 어깨가 올라갔습니다. Foundry사업부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의 모습은 어떨지, 가족초청행사에 함께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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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엄마, 아빠가 근무하는 건물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집에서 매일 보던 가족들을 일하는 곳에서 만나는 것이 임직원과 가족들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이었는데요. 특히 엄마, 아빠가 일하는 곳을 처음 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기대감으로 상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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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 Defect 분석그룹 조성일 님 (왼쪽)

처음으로 가족들이 향한 곳은 기흥캠퍼스 SR3동에 위치한 대강당입니다. 이곳에서는 Foundry Defect 분석그룹 조성일 님이 ‘반도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반도체의 동작원리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평소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던 자녀들의 관심이 남달랐는데요. 이어지는 퀴즈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손을 들어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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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명예사원증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Foundry ME팀 팀장 김진성 전무가 대표로 아이들에게 명예사원증을 나누어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사원증을 받은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똑같은 삼성전자의 일원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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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엄마, 아빠의 사무실을 구경할 시간입니다. 사무공간이 어느새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는데요. 엄마, 아빠의 자리에 먼저 앉아보기 위해 아이들 사이에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회사원이 된 듯 늠름한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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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반도체 라인 현장을 볼 수 있는 화성캠퍼스로 다같이 이동했습니다. 맑은 가을 날씨가 가족들의 방문을 환영했는데요. 화성캠퍼스 나노파크에서 회사를 배경으로 멋진 가족사진을 남기고, 나노파크에 비치된 투호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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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메모리 생산라인을 창밖에서 볼 수 있는 라인투어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천장에 매달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반도체 웨이퍼들을 신기한 듯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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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화성캠퍼스 나노스페이스 전시관에서는 엄마, 아빠가 설명해주는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듣고, 현미경으로 반도체 칩을 확대해서 관찰해봅니다. 전시관은 기념촬영하기 딱 좋은 장소이기도 한데요. 마치 실제 반도체 라인 안에 들어온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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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이 평소 식사하는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밥을 먹고 다시 대강당에 모였습니다. 대강당에는 아이들을 위한 방진복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방진복을 입은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엄마, 아빠는 마스크, 장갑, 방진화까지 꼼꼼하게 챙겨 입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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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드론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부품이 작고 많아서 아이들이 조립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요. 아이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아빠들이 고군분투하며 드론을 완성했습니다.

나노시티를 방문한 자녀들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를 만드는 엄마, 아빠가 자랑스럽고 존경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DS 부문 Foundry소재기술그룹 김한국 님 자녀 김정훈 군
아빠가 일하는 곳이 궁금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가 일하는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 사진도 찍고 반도체 라인도 구경하고 식당에서 함께 점심도 먹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가족초청행사 날이 엄마 생신이었는데, 삼성전자에서 준 케이크로 집에서 같이 파티해서 더 좋았어요! 모두 즐거운 추억이었지만, 그 중 가장 좋았던 건 가족 사진 액자입니다. 우리집 식탁에 두고 매일 보고 있어요!

삼성전자 DS 부문 Foundry분석기술그룹 추희정 님 자녀 박수연 양
처음에 엄마 회사에 간다고 했을 때 엄청 설레었습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회사에 구경오니 처음에는 엄청나게 커서 놀랐고, 엄마가 반도체를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 놀라웠어요. 제가 사용하는 핸드폰에도 엄마의 기술력이 들어가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엄마가 나랑 같이 있어주지 않는 게 서운할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엄마가 존경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나노시티에서 진행된 가족초청행사에 함께해봤는데요. 평소 부모님이 어떤 곳에서 일을 하는지 궁금했던 아이들에게는 놀이공원보다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겁니다. 이날 하루가 임직원과 가족들 모두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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